감성체크

"완전 시한폭탄"

3분기 가계 빚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여행 등에서 카드 사용 규모가 커졌다.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75조6000억원으로 2분기 말(3월 말·1861조3000억원) 대비 0.8%(14조3000억원) 많았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 말(1871조1000억원)을 웃도는
이재영 기자 2023-11-21 16:07:18

"정치판도 바뀔 것" vs "인물이 그리도 없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치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한 장관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구포럼'에 참석한 뒤 총선 출마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보도나 추측, 관측은 그냥 하실 수 있는 것"이라며 "저는 제가 할 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두윤 기자 2023-11-21 16:07:08
논란 커지는 '韓中 정상회담 불발'

논란 커지는 '韓中 정상회담 불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개최가 무산되면서 야당의 비판이 거세다. 윤 대통령이 쓰고 있는 해외 순방 예산이 역대급으로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순방 효과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회의장에서 만났다. 하지만 3분가량의 환담에 그
김진수 기자 2023-11-20 13:42:19
'민원서류 발급 마비'에 국민 불편 가중

'민원서류 발급 마비'에 국민 불편 가중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과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정치 성향별로 극과극으로 나뉘고 있다.17일 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됐다. 오후에는 대안이었던 정부 온라인 민
김동욱 기자 2023-11-17 17:22:45
'한동훈 배우자 등장'에 댓글여론도 논쟁 가열

'한동훈 배우자 등장'에 댓글여론도 논쟁 가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사자 봉사활동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장관 측은 의도적인 언론 접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선 "준비한 모습"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 변호사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
김진수 기자 2023-11-17 14:16:38

"험지 출마하면 선거지휘는 누가 하나?"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험지 출마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민주당에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잇따르면서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께서 험지 출마든 당의 승리를 위해 결심할 걸로 보고, 또 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성남이나 대구나 안동을 포함해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역
김진수 기자 2023-11-16 18:18:57

"남 얘기 그만하고 자기 할일 해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중진 용퇴 압박'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등판을 위한 사전정지 작업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국민의힘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두드러지고 있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앞으로 1~2주 내 김기현 대표가 쫓겨나고 한동훈 장관이 비상
김두윤 기자 2023-11-15 15:54:09

"더 이상 정치적으로 BTS를 이용하지 마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을 면제해줘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BTS 군면제를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 위원장은 지난 13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BTS를 왜 군대에 보내. 메달 하나를 따면 군대에 안 가잖아요"라며 "BTS 군대를 면제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
김진수 기자 2023-11-15 15:01:30
'박민 대국민사과'에 누리꾼들 찬반 엇갈려

'박민 대국민사과'에 누리꾼들 찬반 엇갈려

박민 KBS 사장이 취임 하루 만에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전 사장 시절 불공정 편파 보도로 공정성을 훼손하고 신뢰를 잃었다고 사과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박 사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영방송으로서 핵심 가치인 공정성을 훼손해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중히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대표 프로
김두윤 기자 2023-11-14 17:52:28

"언제까지 저런 낡은 정치할 것인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와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고받은 '중진·친윤계 의원들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무려 4200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행사에 참석해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인요한
김두윤 기자 2023-11-14 16:58:16

"서둘러 통과시켜라" vs "말만하면 탄핵 겁박"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발의를 추진하면서 국민의힘이 국회법 위반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방송3법' 거부권 행사 가능성과 박민 KBS 사장 임명을 언론장악용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댓긋여론도 찬반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민주당은 오는 30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12월 1일
김진수 기자 2023-11-13 15:02:31

"잘했다, 국민만 보고 가라" vs "거부권 행사해야"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이 민주당 주도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서는 법안 통과에 대해 찬반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노란봉투법은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와 쟁의행위 범위를 넓히고, 노동조합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방송 3법으로 통칭되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mi
김진수 기자 2023-11-10 16:39:13

"김길수 목숨 걸고 잡은 형사도 특진시켜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탈주한 김길수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경찰관 2명에게 1계급 특진이 주어진 가운데 정작 현장에서 김길수를 검거한 경찰관은 특진 대상에서 빠졌다는 경찰 내부의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경찰청은 지난 7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이선주 경사와 경기
김두윤 기자 2023-11-10 16:39:02

"선거로 환경은 뒷전" vs "소상공인 부담 완화"

정부가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했다. 플라스틱 빨대 규제 계도기간도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소상공인 부담을 고려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지만 한국의 환경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일부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고려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풀이도 나온다.환경부는 지난 7일 이같이 발표했다. 임상
김동욱 기자 2023-11-09 16:20:08
'이준석 신당 추진'에 누리꾼 반응도 뜨거워

'이준석 신당 추진'에 누리꾼 반응도 뜨거워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연일 시사하면서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제 3지대를 추진해온 인물들부터 민주당 비명계 측 인사들의 합류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내년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 전 대표는 연일 신당 창당설을 띄우고 있다. 이 전 대표는 9일에도 동대구역
김진수 기자 2023-11-09 15:23:31

"정치 경제도, 국민의 삶도, 후진국으로 퇴보"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와 전국 지자체는 빈대 출현 가능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거나 소독작업을 진행하는 등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유입 경위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면서 이같은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김동욱 기자 2023-11-08 17:20:00
'尹, 朴 사저 방문'에 댓글여론도 엇갈려

'尹, 朴 사저 방문'에 댓글여론도 엇갈려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만에 다시 만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정치권 안팎에선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포석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대구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칠성시장을 찾은 직후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를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사저 현관 계단
김진수 기자 2023-11-08 14:49:33
'공매도 전면금지'에 누리꾼 긍정여론 높아

'공매도 전면금지'에 누리꾼 긍정여론 높아

국내 증시에서 증시 상장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전면 금지가 결정됐다. 개인투자자들이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선 이번 조치가 내년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총선용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증시도 공매도 금지 이후 급등했다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그 효과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해지고 있다.7일 오후 3시 3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41포인트(-
이재영 기자 2023-11-07 17:23:25

"공정과 상식에 맞게 체포영장 발부하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표적 감사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소환 조사에 거듭 불응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 총장이 "공수처의 일방적 수사"라고 주장하자 공수처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유 총장 변호인단은 7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 자료에서 "감사원이 감사원법과 개원 이래 75
김두윤 기자 2023-11-07 14:57:38
'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 댓글여론 찬반 엇갈려

'이준석·홍준표 징계 취소' 댓글여론 찬반 엇갈려

국민의힘이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하면서 여론 변화가 주목된다. 현재까지 댓글여론은 지지성향별로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앞서 당내 화합을 위한 이른바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김진수 기자 2023-11-03 16: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