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배우자 등장'에 댓글여론도 논쟁 가열

[댓글여론] 온라인 감성반응 화나요 68%, 공감백배 13%
김진수 기자 2023-11-17 14:16:3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사자 봉사활동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소에서 열린 연말 이웃 돕기 적십자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서 진 변호사(오른쪽) 등 국무위원 부인들이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사자 봉사활동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한 장관의 출마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장관 측은 의도적인 언론 접촉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정치권에선 "준비한 모습"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1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진 변호사는 전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했다. 진 변호사가 언론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5월 한 장관이 취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사진 보도를 두고 한 장관의 총선 출마 등 정치적인 해석이 나오자 한 장관 측은 사진 보도의 의도성에 선을 그었다. 한 장관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배우자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 온 봉사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고 그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원 배우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참여해 왔다"며 "언론에서 자발적으로 보도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지난 16일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그런 봉사활동 하는 건 늘상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왜 그러면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서 냈을까"라며 "진 변호사도 굉장히 그걸 예상한 듯 준비한 모습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11월 16일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 '이재명'과 '험지', '출마'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73개, 댓글은 1만9792개, 반응은 5만1969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만5698개, 68.69%)', 네이버의 공감백배(7088개, 13.6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이데일리 11월 16일자 <"한동훈 부인 진은정, 예상한 듯"...韓 일축에도 이준석 또>으로 댓글 1396개와 반응 48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남에대한 논평 말고 니 앞길이나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세요(공감 817)
아 준석이 처음엔 젊은피 고학력으로 보수를 발전 시켜줄줄 알고 지지 했는데 , 요즘은 왜 이렇게 추해진거냐 진짜(공감 118)
당신이 이렇게 된건 자꾸 내부총질하다 그모양 그꼴난건데 누굴원망하고 뒤끝인지 국민이 바보요?(공감 87)
끝까지 님아서 관종질 분탕질 내부총질 하겠다는거네(공감 83)
계속 법무부 장관으로 있다가 다음 대통령으로 가야한다(공감 90)

다음으로 한국경제 11월 16일자 <"한동훈 부인, 제2의 김건희냐" 김남국 발언에…전여옥 "땡큐">에는 댓글 1311개와 반응 85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민을 위한 선물 꾸러미를 포장하고 있는 한동훈 장관의 부인을 보니까 간만에 훈훈하네요(공감 2595)
나라를 위한 일에는 전혀 관심없고 오직 트집잡기만 한다. 이게 국개의원이냐(공감 1200)
차기 영부인이니 바른말 했구만~(공감 360)
민주당에게 바랍니다 제발 무식하고 후진 정치인들에게 공천하지말아주세요 국민으로서 부크럽고 자존심상합니다(공감 113)
민주당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더니, 이제는 한동훈까지 밀어주는구나. 참 대단한 정당이다(공감 93)

다음으로 아이뉴스24 11월 16일자 <이준석 "한동훈 부인, 왜 모든 언론이 사진 찍었을까…준비한 모습">에는 댓글 1025개와 반응 36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왜그리 국힘 지지자들이 얘를 싫어하는지 이제 알겠다(공감 638)
아니 기자들이 찍은걸 뭘 어쩌란거임?(공감 414)
준석이는 어그로 끌어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데, 한동훈 장관은 가족까지 화제성 폭발하니까 부러웠니?(공감 35)
이준석은 자기 정책 등 주장하는거 한번도 못봄. 그저 남 비난만 하고 그러면 지지율 올라가는줄 앎(공감 29)
이준석이 누구를 평가할만한 사람이 아니지 않나(공감 22)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인 감성표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아이뉴스24 11월 16일자 <이준석 "한동훈 부인, 왜 모든 언론이 사진 찍었을까…준비한 모습">으로 전체 반응 4657개중 '화나요'가 4335개에 달했다.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11월 16~17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7만1934(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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