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지금 회 먹고 휴가보낼 시기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6박 7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8일 업무에 복귀했다. 애초 9일 복귀였지만 잼버리 파행, 태퉁 북상 등 현안이 쌓이면서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방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잼버리 대원들의 수도권 이동과 한반도 상륙이 예고된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예방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
김두윤 기자 2023-08-08 13:32:29
'범인 잡다 손해배상' 현실에 누리꾼

'범인 잡다 손해배상' 현실에 누리꾼 "경찰 면책특권 강화하라"

경찰 지휘부가 흉악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을 천명한 가운데 온라인에선 손해배상이 무서워 강력 범죄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자조가 담긴 한 경찰관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7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칼부림 사건? 국민은 각자도생 해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경찰청 소속을 인
김두윤 기자 2023-08-07 15:38:01
'묻지마 흉기 난동'에 누리꾼

'묻지마 흉기 난동'에 누리꾼 "사형제 부활시켜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 이어 전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백화점에서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이 발생하면서 무서워서 밖을 못나가겠다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날에는 대전 고등학교에서 흉기 사고가 터졌다. 최근 사건들이 모두 사람들이 많은 공개된 장소에서 터졌다는 점에서 국
김진수 기자 2023-08-04 16:30:34
온열환자 속출에 누리꾼

온열환자 속출에 누리꾼 "군대도 이런 날씨에 훈련 안 한다"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폭염과 행사를 총괄하는 조직위원회의 부실 운영으로 ‘나라 망신을 시키고 있다'는 비판여론이 거세다. 특히 조직위가 "큰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안전관리본부는 4일 브리핑에
김두윤 기자 2023-08-04 13:45:48
'미수금 급증'에 누리꾼들

'미수금 급증'에 누리꾼들 "한방에 훅 간다"

외상으로 주식을 샀다가 돈을 갚지 못해 발생한 위탁매매 미수금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반대매매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돌발 악재 발생시 반대매매 물량이 늘어나고 이 물량이 다시 지수를 더욱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이재영 기자 2023-08-03 17:00:02

"세대갈등 부추기는 범죄행위"

'노인 폄하' 논란에 휘말린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고개를 숙였다. 여당은 이재명 대표가 사과해야한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10시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논란의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지난 일요일 청년 좌담회에서의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김진수 기자 2023-08-03 13:33:33
검찰 김익래 정조준에 누리꾼들 “강력히 처벌해라”

검찰 김익래 정조준에 누리꾼들 “강력히 처벌해라”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이 제기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처벌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주가조작 혐의가 드러날 경우 강력처벌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확보된 자료를 분석해온 검찰은 김
김두윤 기자 2023-08-02 16:40:59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누리꾼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누리꾼 "금리 막 올려놓고 아무일 없겠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1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강등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피치는 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의 악화 등을 반영
이재영 기자 2023-08-02 13:25:00

"윗선 책임은 없고 죄다 아랫사람만 책임지우나"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대한 책임을 물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선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윤 대통령과의 주례 회동에서 이번 참사와 관련해 차관급인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진수 기자 2023-08-01 17:11:07
'여중생 장애 남학생 집단폭행'에 누리꾼들

'여중생 장애 남학생 집단폭행'에 누리꾼들 "촉법소년 폐지하라"

울산에서 여중생들이 장애가 있는 또래 남학생에게 소변을 먹이는 등 집단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사회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여학생들 중 일부가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촉법소년 처벌을 강화하라고 촉구하고 있다.1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중학생 A양 등 3명을 폭행과 상해 혐의로 불
김동욱 기자 2023-08-01 16:03:52

"국민 눈치 1도 안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통령 대외협력특보를 지명하면서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드러난 댓글여론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싸늘한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장악용'이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끝내 원조 방송장악기술자인 이 후보자를 방통위원장
김두윤 기자 2023-08-01 13:51:45

"가장 손봐야할 직업"

출장중 성매매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가 한 달가량 재판 업무를 하다 뒤늦게 재판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다. 누리꾼들은 "유전무죄"라며 쓴소리를 내고 있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A씨에게 15만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김진수 기자 2023-07-31 17:34:32
'주호민 교사 고소'에 누리꾼

'주호민 교사 고소'에 누리꾼 "방송과는 딴판이네"

웹툰 '신과 함께'를 유명한 주호민 작가가 자신의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 작가가 입장문까지 발표했지만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최근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침해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최종 결
김진수 기자 2023-07-28 16:14:03

"국민 건강주권은 포기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우려에 대해 '괴담'이라고 치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28일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부산 유엔기념공원 및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염수 괴담에 너무 답답하다'는 한 상인의 호소에 "현명한
김두윤 기자 2023-07-28 13:30:51

"한국 경제 비상 걸릴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6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5.00~5.25%에서 지난 2001년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5.25~5.50%로 상향됐다.연준은 향후 전망에 대해선 신중론을 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회의에서 다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면서도
김두윤 기자 2023-07-27 13:46:22

"성인화보 모델이라고 해서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돼"

성인용 화보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경찰에 고소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A씨 등 성인용 화보 장르 모델 3명이 강간 등 혐의로 소속사 대표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2020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22차례 B씨로부터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자신
김진수 기자 2023-07-27 13:23:41

"우리나라 교육에 미래가 있겠습니까?"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교사는 예비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파만파다. 윤 교육감의 발언은 교사의 사명감 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서이초 사건 등 무너진 교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너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윤 교육감은 전날 충북도교육 1급 정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교사
김진수 기자 2023-07-26 17:14:55

"정상적인 판결" vs "사법부는 죽었다"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159명이 죽은 참사에 대한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지느냐"는 물음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헌재는 "피청구인은 행정안전부의 장이므로 사회재난과 인명 피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헌법과 법
김동욱 기자 2023-07-26 14:31:46
원희룡 장관 양평고속道 재개 시사에 누리꾼 '싸늘'

원희룡 장관 양평고속道 재개 시사에 누리꾼 '싸늘'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선언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상 추진을 바란다’며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원 장관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영상에 출연해 이번 사업과 관련한 질문과 의혹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 그중 백지화 사유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과 가짜 뉴스가 전파되며 사회적 갈등
김두윤 기자 2023-07-25 16:11:48
“지운다고 지워지나”

“지운다고 지워지나”

국가보훈부가 “법적 근거가 없다”며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복회는 즉각 유감을 표명하면서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나섰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정권 성향별로 역사 판단이 달라지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4일 "국립대전현충원 홈
김진수 기자 2023-07-25 13: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