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한번은 실수라지만 두번은 본심"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에 대해 야당이 "자격 미달·함량 미달·수준 미달"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정순신 사태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리꾼들도 실제 지명시 파장이 클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0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면직 처분을 재가했다. 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말까지였다. 이후 윤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
김두윤 기자 2023-06-08 14:10:27

"혁신모빌리티는 망하고 택시가격은 올라"

'불법 콜택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전직 경영진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하지만 '타다 금지법' 시행으로 타다 서비스가 그대로 재개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누리꾼은 "포퓰리즘이 혁신을 막았다"고 비판하고 있다.대법원은 지난 1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쏘카 이재웅 전 대표와 타다 운영사였던
김진수 기자 2023-06-07 15:36:38

"2차 하락 옵니다" vs "10억 넘어도 완판인데?"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주택시장에 뚜렷한 변화가 감지되면서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바닥은 멀었다는 전망 역시 적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매수시기를 저울질해왔던 실수요자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 온라인에서는 경제 불확실성을 근거로 아직 신중해야한다는 의견에 많은 공감과 찬성이 달리고 있다.한국
김동욱 기자 2023-06-06 21:02:59

"일본이 불리한 건 다 덮고 다 화해하나"

이른 바 '초계기 갈등'이 봉합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회담하고 초계기 갈등에 대해 양측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합의했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일본은 지난 2018년 12월 20일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
김진수 기자 2023-06-05 09:27:20

"사회보장제도는 손 놓겠다는 건가"

"사회보장 서비스 자체를 시장화·산업화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사회보장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률적으로 돈을 나눠주면 그냥 돈을 지출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사회보장은
김진수 기자 2023-06-02 18:33:31

"폭력 휘두르는 공권력" vs "칼 휘둘렀잖아"

광양제철소 하청업체에 대한 포스코의 부당 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며 고공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김준영 사무처장이 경찰의 진압 작전에서 곤봉에 머리를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격렬한 저항을 제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명백한 과잉진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엄정한 법
김진수 기자 2023-06-02 14:43:13

"북한도발 공포감 조성" vs "오발령이라도 적절"

북한이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서울시와 정부의 부실한 대응이 도마에 올랐다. 사이렌이 울리는 상황에서 경계경보 발령 이유나 대피처 안내가 빠진 재난문자가 발송되고 이마저도 발사 9분여가 지난 시점에 이뤄지면서 “이러다 전쟁나면 다 죽겠다”는 비판이 거세다. 더욱이 재난문자 자체가 오발령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질타의 강도는 더욱 높다. 1일 합동참모본부에
김진수 기자 2023-06-01 15:44:38

"독도함이 충무공기 달고 가면 입항 되나"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하마기리함이 욱일기의 일종인 자위함기를 휘날리면서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누리꾼들은 일본이 과거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상황에서 '욱일기 입항'을 허용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국방부는 '국제적 관례'라는 입장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통상적으
김두윤 기자 2023-05-30 11:34:12

"이러니 개인이 돈을 잃는것"

삼성전자가 '7만 전자'로 올라서면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하느냐'는 개인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11만원을 돌파하는 등 동반 강세다. 양사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은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에서 12조367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의 전기전자·운수장비 순매수 규모
2023-05-29 11:49:46
'압색에 투심 싸늘' 키움증권 곤혹…김익래 수사 여부도 관심

'압색에 투심 싸늘' 키움증권 곤혹…김익래 수사 여부도 관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가장 많은 이름이 거론된 키움증권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H투자컨설팅업체 라덕연씨 등 주가 조작 세력이 구속된 상황에서 검찰은 지
김두윤 기자 2023-05-26 13:29:13

"여야, 진보, 보수 떠나 해양 방류 막아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투기 반대'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대국민 여론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와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내달 3일
이수룡 기자 2023-05-26 12:33:12
'구자균 페라리 고속질주'에 누리꾼

'구자균 페라리 고속질주'에 누리꾼 "기업 이미지 먹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휘말렸다. 그가 최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제한속도를 위반한 뒤 석달 여가 지나서야 자신의 과속 사실을 시인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가 아닌 LS 소속의 한 직원이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많은 누리꾼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고 제한속도보다 80km를 초과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
2023-05-22 11:45:06
'위메이드 김남국 의혹 현장조사' 누리꾼 반응은?

'위메이드 김남국 의혹 현장조사' 누리꾼 반응은?

'김남국 코인' 논란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여당의 조사가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9일 오전 경기도 판교의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해 장현국 대표를 상대로 제기된 각종 의혹을 캐물었다. 막판 약 20여분의 비공개를 포함해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장 대표는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그는 조사단에게 "코인 상장 전
2023-05-19 15:12:25

"오월정신 모르는 게 문제"

5·18 민주화운동 헌법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이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언급이 빠진 윤석열 대통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한 평가 역시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도 지지성향 별로 엇갈리는 모양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아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
2023-05-19 08:54:12

"공직자 재산 신고에 가상자산 포함해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 암호화폐(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확산하면서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현황을 전수조사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도 국회의원은 물론 고위공직자, 검찰 등 전방위적인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 공직자의 가
2023-05-17 13:01:11

"오염수 방류되는 순간 수산물은 끝"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결국 천 시장이 고개를 숙였지만 비판여론은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많은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어민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문제에서 방류 철회가 아니라 오염수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 정상적이냐는 것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 시장은
2023-05-17 11:31:34

"부자 감세한 뒤 서민들에게 세금 더 걷는 것"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또다시 오르면서 국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는 입장이지만 물가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공공요금 인상이 그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원재료값 상승에 허덕이고 있는 산업계와 소상공인들도 우려의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6일부터 전기요금은 ㎾h(킬로와트시)당
2023-05-16 15:23:44

"대선공약 왜 안 지키나"

정부와 여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하면서 실제 행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간호법이 윤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4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시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qu
2023-05-15 15:52:03
한동훈?참여연대 설전에 댓글여론 찬반 팽팽

한동훈?참여연대 설전에 댓글여론 찬반 팽팽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말싸움'이 길어지고 있다. 참여연대가 한 장관을 '퇴출 1순위'로 꼽자 한 장관은 "정치단체'라고 반격하고 다시 참여연대는 "정치검사"라고 되받아쳤다. 온라인에서 누리꾼 반응도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4813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
2023-05-12 08:59:58

"친일 노릇도 정도 것 해야지"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라는 공식 용어를 일본 정부가 지칭하는 '처리수'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 진위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보도 이후 외교부가 "이같은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부인하면서 오보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여당에서도 이와 비슷한 주장이 잇따르고 있어 최종 결론이 주목된다. 11일 중
2023-05-11 1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