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입만 열면 거짓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국 허가 여부를 놓고 대통령실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다음 수사기일 정해서 알려주겠다"는 공수처의 말을 "출국을 양해한 것"이라고 이해했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언
김두윤 기자 2024-03-19 16:14:08
'노무현 불량품' 발언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노무현 불량품' 발언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당 지도부가 양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가닥을 잡고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 작가가 이를 옹호하고 나섰지만 당 내부에선 후보 적격성에 대한 물음표가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
김진수 기자 2024-03-19 14:02:44
'김흥국 다큐' 누리꾼들

'김흥국 다큐' 누리꾼들 "애국자" vs "선거가 다가왔군"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든다. 이번 소직을 접한 누린꾼들은 "진정한 애국자", "선거철이 다가왔나보다", "채상병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흥국은 14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김동욱 기자 2024-03-18 16:18:44

"극에 달한 내로남불"

국민의힘이 야당의 정부 심판론에 맞서 거대 야당 심판론을 꺼내들면서 유권자 반응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서는 현 정부에서 내세운 공정과 정의에 대한 물음표를 제기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그는 "민주당과 조국, 통진당 후예들이 '범죄 연대'를 통해 대
김두윤 기자 2024-03-18 14:47:06

"후진적 공천제도를 바꿔야 한다"

여야가 나란히 '막말' 논란을 야기한 총선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4·10 총선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서 후보들 개별 논란으로 당 전체가 표심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온라인에선 역시 막말 논란이 일고 있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에 대한 반응이 많았다.국민의힘은 지난 14일 '5·18 폄훼 논란'을 빚은 도태우 후보와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
김진수 기자 2024-03-15 16:24:33
'MBC 잘들어라' 댓글여론

'MBC 잘들어라' 댓글여론 "독재와 억압의 정권으로 회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MBC 기자를 겨냥해 과거 군사정권 시절 군인들이 비판기사를 쓴 기자를 테러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야권에서 황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언론탄압"'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14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황 수석은 이날 MBC 기자를 포함한 출입기자 오찬 자리에서 &l
김두윤 기자 2024-03-15 14:58:08
카카오 '전직원 200주'에 댓글여론

카카오 '전직원 200주'에 댓글여론 "주주들은 뭐냐"

카카오가 내부 사기 진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을 나눠주기로 했다. 지난 증시 호황기에 카카오의 문어발식 상장 파티에 투자했다가 주가 하락으로 낭패를 본 투자자들은 주주들만 찬밥이 됐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최근 '먹튀 CTO' 논란으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카카오를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 14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3
이재영 기자 2024-03-14 18:33:02
'조수연 망언' 누리꾼들

'조수연 망언' 누리꾼들 "일본정당이냐?"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발언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민족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인재육성 필요성의 사례로 등장하고 일제시대 때가 더 살기 좋았을 수도 있다는 망언이 전해졌다. 야당에선 "희한한 친일 공천"이라며 맹공을 날렸다. 온라인에서 댓글여론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14일 민주당 대전시당 등에 따르면 조 후보는 2017년 8월 25일 SNS에 '광복절과 국치일'에 대
김두윤 기자 2024-03-14 16:07:55

"자업자득" vs "안타깝다"

국민의힘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한 하태경 의원이 믿기 힘든 결과라며 반발하고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하 의원 탈락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하 의원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학적으로 너무 믿기 힘든 결과"라며 당 지도부에 경선 데이터 공개를 촉구했다. 하 의원이 밝힌 경선 결과에 따르면, 3명이 경선을 치른 1차전에서는 하 의원이 46.01%,
김진수 기자 2024-03-13 15:43:30

"얼마나 유권자를 무시하면 이렇게 되나?"

최근 옥천의 한 식당에서 박덕흠 의원이 주민들과 가진 모임에서 '축 당선'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가 등장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엄중 경고'하고 박 의원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유권자를 무시한 처사"라는 야당과 시민단체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옥천의 한 식당에서 주민 10여명이 함께 한 모
김두윤 기자 2024-03-13 13:48:26
비트코인 1억 돌파에 누리꾼들 환호

비트코인 1억 돌파에 누리꾼들 환호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결국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1일 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12일에도 이 가격대 위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한 누리꾼들도 환호를 지르고 있다. 과거 비트코인을 튤립버블에 비교한 유시민 작가의 말을 다시 끄집어낸 누리꾼도 있었다.이런 상승장은 미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이재영 기자 2024-03-12 17:25:26

"내부총질 꼴보기 싫어 당원들이 떨어뜨린 것"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4월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박 의원은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힌다. 박 의원이 경선 패배 시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에서 '비명횡사' 논란이 다시 재점화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 의원을 보는 누리꾼 반응도 찬반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박 의원
김두윤 기자 2024-03-12 14:26:01
장예찬 과거 글 공방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장예찬 과거 글 공방에 댓글여론도 와글와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한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글에서 부적절한 성행위를 즐기더라도 맡은 직무에서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하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선다윗 부대변인은 지난 9일 서면 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장 전 최고위원은 과거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
김진수 기자 2024-03-12 07:41:53

"현 정권의 법치 파괴 행위가 도를 넘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신임 호주 대사가 호주로 출국했다. 특히 이 대사는 공항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을 피해 은밀히 출국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몰래 출국'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출국금지 상태에서 이 대사를 임명하고 또 이를 해제해 출국길을 열어준 정부 인사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호주에서는 현지 교민
김두윤 기자 2024-03-11 14:50:57
'CJ제일제당 알리 입점'에 누리꾼들

'CJ제일제당 알리 입점'에 누리꾼들 "국내 유통판매업 싹 다 망한다"

CJ제일제당이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했다. 쿠팡과 갈등을 빚어왔던 상황에서 새로운 판로를 마련한 것이지만 온라인에선 "국내 유동판매업 싹 다 망한다", "불매운동", "애국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다", "CJ 약자가 '차이나제일' 이었나?" 등의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급증한 소비자 분쟁 등이 영향을 미친 것
김두윤 기자 2024-03-08 17:05:56
이재명

이재명 "여당 공천은 건생구팽"…댓글여론도 들썩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컷오프(공천배제)된 현역 의원들이 '시스템 공천이 깨졌다'며 당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밝히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컷오프가 '김건희 특검법' 재투표 부결 이후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정치권에선 '건생구팽'이라는 말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김진수 기자 2024-03-08 17:05:49
'이종섭 호주 대사 출국금지'에 누리꾼들

'이종섭 호주 대사 출국금지'에 누리꾼들 "이런게 법과 원칙?"

지난 4일 호주대사에 임명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와 관련해 출국금지된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피의자를 해외로 도피시키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근본적으로 수사 대상을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직에 임명하는 것이 맞느냐는 물음표도 적지 않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상
김두윤 기자 2024-03-07 18:02:48
'총선앞 민생토론회' 온라인서도 갑론을박

'총선앞 민생토론회' 온라인서도 갑론을박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행보에 대한 야당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퍼주기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사실상 여당을 위한 선거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을 위반했다며 "불법선거운동 중단하라"로 촉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월 4일부터 전국을 돌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욱 기자 2024-03-07 15:05:21
치솟는 물가에 댓글여론

치솟는 물가에 댓글여론 "진짜 먹고살기도 빠듯"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이미 금값이 된 과일은 물론 공산품도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부가 적극적인 물가관리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1월 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3%대로 복
이재영 기자 2024-03-06 17:47:56

"예를 들만한 인물이 이토 밖에 없나"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이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 침략에 앞장섰던 민족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그 예로 들었다. 그동안 국민의힘 인사들의 친일 논란이 잇따랐던 상황에서 이번 발언까지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6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성 의원은 지난 3일 서산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국이 일본을
김두윤 기자 2024-03-06 15: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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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열면 거짓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이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국 허가 여부를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