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에 일장기' 누리꾼들 "이게 과연 실수일까" 수서발 고속철도 SRT의 특실에서 제공된 간식 박스 거북선 그림에 일장기와 유사한 문양이 그려진 것이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실수로 보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해당 간식 박스에는 'SRT를 타고 떠나는 낭만 여행 여수'라는 문구와 함께 여수의 명물인 거북선 삽화가 포함돼 있다. 문제는 거북선 뒷부분에 달린 깃발에 일본의 국기인 일장기와 유사한 붉은 해 문양이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서 교수는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에 일장기를 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건 단순한 디자인 실수가 아니라, 역사적 상징에 대한 무지
"관세 만큼 고물가에 고생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한국에 25%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관세 서한'을 보내 이를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관세율 25%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상호관세 25%와 같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공개한 무역 관련 서한에서 "우리의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와 거리가 멀었다"면서 "2025년 8월 1일부터 우리는 미국으로 보낸 모든 한국산 제품에 겨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이 관세는 모든 품목별 관세와 별도"라고 밝혔다. 이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한국과의 무역에서 큰 적자를
K-석유화학, 위기 속 기회 모색해야 한국 석유화학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10여 년간 수출을 통해 성장하며 제조업과 수출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수출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산업 전반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경기 불황이 아니다.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한계에 부딪친 것이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전체가 생존을 위협 받는 구조적인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석유화학산업은 자동차와 가전, 건설 등 전방 산업에 필수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과거 화학제품 제조업은 제조업 부가가치에서 상
장흥 물축제 오는 26일 개막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
광주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 가동 광주시 광산구는 원활하고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을 위해 전담 특별업무팀(TF, 이하 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전담팀은 김석웅 광산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광산구 9개 부서, 21개 동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