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통과' 누리꾼 "찬성한다던 안철수 의원은 어디?" 더불어민주당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독 강행 처리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168명 전원이 찬성표를 던져 법안을 가결시켰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합의 처리함으로써 협치의 희망을 국민에게 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오늘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입법 폭주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입법 폭주에 가담했다"며 "앞으로 21대 마지막까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인 미국 경제 최근 미국에서 주요한 경제 지표 두 개가 발표됐다. 하나는 지난 10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로 전년 동월 대비 3.5%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전월 상승률 3.2%를 넘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기록한 3.7% 상승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다른 지표는 미 상무부가 25일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인데 1.6%로 집계되었다. 직전 분기(23년 4분기) 성장률 3.4%에 비해 크게 떨어졌고, 2%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위 두 지표를 합쳐 살펴보면 1분기 GDP 성장률이 크게 떨어진 반면, 3월 물가는 여전히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
순천시민단체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서부권에 유리”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단일 의대 공모가 서부권에 유리한 방식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순천시주민단체협의회, 순천청년회의소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전남도동부청사(동부지역본부) 앞에
전남도, 5월 한 달간 과적 차량 집중 단속 전남도는 5월 한 달간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집중 단속은 최근 도로 파임(포트홀) 발생이 급증하면서 과적 차량이 도로 파손의 원인 중 하나로 보고 단속에 나선 것이다. 도는 22개 시군의 47개 노선(27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