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5년1월> ③ 김선미·박종렬 애널리스트 3종목 적중 

하나증권 8종목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 배출
신진호 기자 2025-08-18 01:42:08
2025년 1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11종목 가운데 57종목(51.35%)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애널리스트와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3종목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증권가 모습. 



2025년 1월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111종목 가운데 57종목(51.35%)이 목표가에 적중됐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애널리스트와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3종목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이 8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18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테이터연구소(BBD랩)의 ‘2025년 1월 증권사 다수 추천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6개 증권사에서 5회 이상 다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90종목)보다 42종목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에서 제시한 목표가와 6개월 후 종가(2025년 7월 31일)를 비교 분석한 결과 ±10% 이내 적중시킨 종목은 HD현대일렉트릭 등 57종목(51.35%)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24회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22)와 현대차(22), 기아(21), 현대모비스(20)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증권사(1위 애널리스트 중복 포함) 별로는 하나증권이 8종목에서 적중률 1위 애널리스트를 배출해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상상인증권·흥국증권(6종목), 한국투자증권·DB금융투자·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5종목)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애널리스트(1위 적중 종목 중복 포함) 별로는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애널리스트와 흥국증권 박종렬 애널리스트가 3종목씩을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 서현정·김승준, IBK투자증권 김태현, 현대차증권 김현용, 상상인증권 김혜미, 미래에셋증권 배송이,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다올투자증권 유지웅, NH투자증권 정준섭, KB증권 최용현, 유안타증권 장윤석 애널리스트가 2종목씩을 적중시켰다.  

그래픽=BBD랩

16개 증권사가 추천한 삼성E&A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김선미·iM증권 배세호·하나증권 김승준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7000원) 대비 종가(2만6500원) 오차율 –1.85%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한화투자증권 송유림·신영증권 박세라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1.92%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DL이앤씨의 경우 신한투자증권 김선미·유안타증권 장윤석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7000원) 대비 종가(4만7150원) 오차율 0.32%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증권 김기룡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5%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9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세계의 경우 흥국증권 박종렬·미래에셋증권 배송이·하나증권 서현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7만원) 대비 종가(17만1800원) 오차율 1.06%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LS증권 오린아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56%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8개 증권사가 추천한 호텔신라의 경우 흥국증권 박종렬·하나증권 서현정 애널리스트가 목표가(4만3000원) 대비 종가(4만3000원) 오차율 9.07%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한투자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3.42%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7개 증권사가 추천한 롯데칠성의 경우 IBK증권 김태현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4만원) 대비 종가(13만원) 오차율 –7.14%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iM증권 이경신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27.78%로 꼴찌였다. 

그래픽=BBD랩

12개 증권사가 추천한 KT&G의 경우 IBK증권 김태현·교보증권 권우정·상상인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13만원) 대비 종가(13만700원) 오차율 0.54%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신한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1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9개 증권사가 추천한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LS증권 오린아·미래에셋증권 배송이 애널리스트가 목표가(7만원) 대비 종가(7만700원) 오차율 1%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상상인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3.97%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9개 증권사가 추천한 HD현대미포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1만원) 대비 종가(21만2000원) 오차율 0.95%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교보증권 안유동·상상인증권 이서연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6%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7개 증권사가 추천한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NH투자증권 정준섭 애널리스트가 목표가(8만6000원) 대비 종가(8만5400원) 오차율 –0.75%로 적중시켜 1위에 올랐고, 하나증권 최정욱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4.15%로 그 뒤를 이었다. 

그래픽=BBD랩

10개 증권사가 추천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유안타증권 장윤석·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애널리스트가 목표가(2만5000원) 대비 종가(2만3550원) 오차율 –5.8%로 적중시켜 공동 1위에 올랐고, NH투자증권 이은상 애널리스트가 오차율 7.05%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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