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법앞에 평등"

특팀이 18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통일교 전 비서실장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통일교 한학자 총재 및 정모 전 총재 비서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부인했고, 이에 특검팀은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이날 곧바로 구속영장
김두윤 기자 2025-09-18 16:32:05

"개인정보 유출시 기업이 망할 정도로 벌금을"

회원 960만여명을 보유한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 커지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피해자 규모가 수십만∼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된다. 누리꾼들은 SKT와 KT에 이어 롯데카드까지 더해지면서 개인정보가 아니라 공공정보가 됐다며 강력한 처벌과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17일 금융당국과 카드업계
김두윤 기자 2025-09-17 17:16:24

"사필귀정"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발부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로부
김두윤 기자 2025-09-17 13:34:51

"이제서야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지난 15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 지도부와 의원들에게 무더기 실형을 구형했다. 사건이 벌어진 지 무려 6년 7개월 만이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구체적으로 검찰은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의원에게 징역 2년을, 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송언석 의원에게는 징역 10개월과 벌금 200
김두윤 기자 2025-09-16 16:14:07

"보수 정부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3400선을 뛰어 넘었다. 16일에도 코스피는 3420선대를 오르내리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한 것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댓글여론도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날 오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바이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했
김두윤 기자 2025-09-16 16:02:26

"공감한다" vs "삼권분립 위배"

여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란사건 전담재판부' 도입과 관련해 재판관들이 신중론을 요구하면서 반발하자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온라인에선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심에 대
김두윤 기자 2025-09-15 18:22:41

"죄를 지었으면 처벌 받아야"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구속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모든 종교인에 탄압"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장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세계로교회를 찾아 이같이 비판했다. 장 대표는 "헌법이 생긴 이래 이런 혐의로 종교 지도자를 구속한 예는 없었을 것"이라며 "다른 것을 다 제쳐두고 종교 탄압의 문제다. 자유민주주의
김두윤 기자 2025-09-15 14:47:21

"법원 개혁 시급"

조희대 대법원장이 여당이 추진 중인 '사법개혁' 입법과 관련해 공론화를 통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문제가 없다고 밝혔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한 위헌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조 대법원장이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 계엄의 위헌·위법성을 묻는 취재진
김두윤 기자 2025-09-12 16:32:40

"애써 태연한 표정 짓더니 결국"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에따라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온라인에선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지난 11일 국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
김두윤 기자 2025-09-12 14:41:11

"尹과 비교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며 소통에 나선 가운데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취임 이후 100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새 희망 만든 시간"으로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파괴의 100일"이라고 혹평했다. 온라인에선 전 정부와 비교하는 의견이 많았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기
김두윤 기자 2025-09-11 18:38:40

"야당 원내대표로서 있을 수 없는 망언"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연설에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걸"이라고 말한 사람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죽었으면 좋겠다'로 이해될 수 있는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국회 야당 원내대표로
김두윤 기자 2025-09-11 14:33:52

"말도 안되는 소리"

특검이 공천대가로 그림을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 등을 소환하면서 이른바 '김건희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수사가 빨라지고 있다. 김 전 검사가 그림을 산 경위에 대해 '김씨 오빠의 요청으로 샀다'고 주장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않고 있다. 김 전 검사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두윤 기자 2025-09-10 16:33:56

"끝도 없이 비리가 터져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압력 의혹이 제기된 필리핀 차관 사업 중단을 지시하자 권 의원이 "정적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권 의원을 향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싸늘한 상태다.이 대통령은 지난 9일 SNS에 정부가 부실 우려로 차관 지원을 거부한 사업이 권 의원의 압력으로 재개됐다는 한겨레21 기사 링크를 올리며 "해당 사업에 대해 즉시 절차를 중지
김두윤 기자 2025-09-10 14:15:41

"며칠째 사고경위도 모르는 게 실화냐"

KT 소액결제 사건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SKT에 이어 KT까지 보안 사고가 터지면서 누리꾼들은 "더이상 갈 곳이 없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T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사이버 침해 사실을 신고했다. 정보통신망법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해킹 등 침해 사고가 발생한
김두윤 기자 2025-09-09 16:20:19

"공공기관으로 통제 받는 게 당연"

16년만에 공공기관 재지정이 예고된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들의 분노와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은 옷'을 입은 금감원 직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감원 1층 로비에 모여 이번 조직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한 인원은 700여명으로 전 직원의 약 30%애 달한다. 이들은 금융소비
김두윤 기자 2025-09-09 14:49:41

"부끄러움을 좀 알아야"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논란을 "언론의 왜곡"이라고 주장하고 법적대응을 예고하면서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
김두윤 기자 2025-09-08 16:08:19

"비자문제 해결될 때까지 투자 보이콧"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300여명의 한국인 노동자가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우리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일부 국민들은 미국이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도해놓고 뒤통수를 쳤다는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체포과정에서 범죄자처럼 쇠사슬에 묶인 한국 근로자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구금된 직원들
김두윤 기자 2025-09-08 14:17:32

"삼권분립 없애는 횡포" vs "내란특별재판부도 처리하라"

이른바 '더 센 특검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특검법 개정안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범위·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관련 재판을 일반에 녹화 중계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내란특검 재판의 경우 1심을 의무적으로 중계하도록 했다. 다양한 누리꾼 반응이 나오고 있다.법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더불어
김진수 기자 2025-09-05 16:31:50

"내란은 끝난게 아니라 현재 진행형"

국민의힘이 특검의 수사를 "야달 말살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대여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특검 수사를 불법 수사로 규정하고 앞으로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을 보는 누리꾼들의 시선은 차갑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 국회 본관 앞 중앙계단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은 쓰레기 같은
김두윤 기자 2025-09-05 13:50:36

"검찰의 자업자득"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최근 '검찰 개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검찰 보완수사 폐지와 관련해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총장 대행은 전날 부산에서 개최된 제32차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ADLOMICO)에 참석한 뒤 부산고·지검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 대행은 이 자리에서 "적법
김두윤 기자 2025-09-04 17:00:2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