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리포트 분석-2024년12월> ③ 김태현 삼양식품 오차율 94%
2025-07-16

DS투자증권이 2025년 1월 증권사 추천종목 정확도(RMSE) 부문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흥국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11일 빅터뉴스 부설 비즈빅데이터연구소(BBD랩)의 ‘2025년 1월 증권사 추천 종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이상 목표가를 제시한 26개 증권사의 1448개 리포트의 현재가(2025년 7월 31일 종가) 기준 평균 RMSE(정확도)는 36.4로 전달(36.59)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 증권사들이 발표한 리포트는 전달 307개에 비해 1141개 늘었다.
RMSE는 목표가와 실제가가 얼마나 근접했는가를 측정하는데 보통 ▲0~10 ‘목표가 적중’ ▲10.1~20 ‘대체로 근접’ ▲20.1 이상 ‘참고할 가치 없음’ 등 3단계로 나뉜다. 이에 따라 증권사 목표가는 비즈빅테이터연구소가 조사를 시작한 2020년 6월부터 55개월 연속 ‘참고할 가치 없음’ 평가를 받았다.

26개 증권사의 목표가 RMSE가 모두 타깃을 빗나간 가운데 DS투자증권이 53.73로 꼴찌를 기록했고, 다올투자증권(48.49)과 상상인증권(45.79), 미래에셋증권(45.66), KB증권(42.53)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흥국증권이 RMSE 19.34로 1위를 차지했고, 대신증권(27.55)과 유진투자증권(29.45), BNK투자증권(29.7), DB금융투자(30.61) 등이 그 뒤를 따랐다.

2021년 1월부터 49개월 동안 RMSE 순위가 하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가운데 하나증권이 18회로 가장 많았고, 유진투자증권(16회)과 키움증권(15회), 신한투자증권(14회), 한국투자증권·흥국증권·IBK투자증권(13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RMSE 순위가 상위 5개사에 포함된 증권사 가운데 SK증권 21회로 1위에 올랐고 삼성증권(20회)과 KB증권·BNK투자증권(19회), 미래에셋증권(16회), LS증권(15회)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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