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유효기간 연장에 나섰다. 이에따라 윤 대통령에 대한 법집행의 시간은 좀 더 길어질 전망이다. 온라인에서는 "속이 터진다"는 누리꾼들의 의견이 적지 않았다.공수처는 지난 6일 "공조수사본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영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김기현, 윤상현, 조배숙 등 국민의힘 의원 30명이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 당 지도부는 '개인행동'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한 상태다.이 자리에서 김기현 의원은 "공수처를 수사 권한이 없는 수사에 대해 자신들의 권한 행사인 것처럼 가장하고 있
대통령 경호처가 대통령 관저 인근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요새화에 나서면서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경호처가 윤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했다며 수사당국의 조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즉각 영장을 집행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다.6일 MBC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 출입구 부근에는 원형 모양의 철조망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됐다. 공수처는 3일 오전 8시께부터 경찰의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으나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5시간 넘게 대치했다가 철수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 36분께 출입기자단에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
계엄을 위해 도발을 유도하려고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는, 이른바 '평양 무인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JTBC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 소속 부승찬 의원실 측은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직접 드론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준비를 지시했다는 군 관계자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향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선동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신속한 체포영장 집행을 촉구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탄핵반대' 집회 참석자들에게 전달한 메시지에서 "나라 안팎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2명만을 임명했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최 권한대행은 지난달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가 75일 만에 6인 체제에서 탈출해 8인의 재판관으로 채워지게 됐다. 최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국방부 전 장관이 수감 중인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앞에 김 전 장관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을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한심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27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정문 주위 인도에는 화환 200여 개가 설치돼있다. 화환에는 김 전 장관을 '영웅', '이순신 같은 충신' 등으로 옹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한 임명을 다시 한번 보류했다. 한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를 조건을 내걸었지만 헌법재판소와 헌법학계에서 한 권한대행의 임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나온 가운데 한 대행이 재차 임명을 거부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즉각적인 탄핵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 권한
검찰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에서 윤 대통령이 2022년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직접 부탁하겠다는 취지의 통화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공천에 개입한 적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윤 의원도 "윤 대
'롯데리아 모의'를 주도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수첩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판사 등을 실명과 함께 '수거대상'으로 적고 '사살'이란 표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회에서 주장했던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가 사실이 아니었느냐는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이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KT판교 신사옥 신축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공사비 문제를 놓고 쌍용건설과 KT의 소송전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최근 원자재값 급등으로 건설업계의 비명이 커지는 상황에서 KT가 이같은 현실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야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KT는 김영섭 신임대표 취임 이후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강조해왔다. 쌍용건설은 지난 2020년 967억원에 KT판교 신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주말 전국농민총연맹(전농)의 시위와 관련해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한 개인이 아닌 공당의 의원이 할 소리가 맞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윤 의원은 23일 SNS에 '무너진 공권력, 난동 세력에 철퇴 가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의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변호인단·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하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석 변호사는 지난 22일 SNS 글을 통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장차 변호인이 될 수도 있는 위치에서 뭐라 말한
'롯데리아 계엄 모의'를 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역술인으로 점집을 운영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취재인이 찾아 노 전 사령관의 집은 '점집'이었다. 이 곳에는 세 명의 역술인이 머물고 있었고, 이들은 노씨와 자신들이 동업자 관계이고, 노 씨가 성범죄로 전역한 이후부터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 전 사령관이 직접 손님을 받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떄문"이라고 발언하면서 "거짓말도 정도껏 하라"는 야당의원들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여당 의원으로서의 반성이나 의견 불참에대한 사과 없이 책임 회피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체포하라'고 언급한 적 없다고 밝혔다. 내란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법무법인 동진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군 지휘부 증언과 관련, "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제출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원(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한 권한대행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한 대
역술인 천공이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이 내려준 대통령이고 3개월 내에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천공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尹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영상에서 천공은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늘이 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두고 여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은 불가하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추천인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당 몫 후보로 조한창 변호사를, 더불어민주당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를 각각 추천한 상태다.국민의힘은 지난 17일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