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무책임한 총리는 처음"
2025-05-02

매국노 이완용의 증손자가 국가로부터 환수한 땅을 매각하고 캐나다로 이주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 공분이 커지고 있다.
2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모씨는 1997년 11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545·546·608 일대 토지 712평을 매도하는 등 전 재산을 정리하고 한국을 떠났다. 매각가는 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부지는 애초 정부가 ‘친일 행위로 축적한 재산’이라며 환수했지만 이씨가 국가를 상대로 토지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해 돌려받은 땅이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친일파의 땅이라도 법률상 근거 없이 재산권을 빼앗는 것은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다”며 이씨의 손을 들어줬고, 항소심과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2005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지만, 이씨에게 소급 적용되진 않았다.
이완용은 1905년 을사늑약과 1910년 한일합방을 주도하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중 한 명이다.

빅터뉴스가 4월 30일부터 5월 2일 오전 10시까지 '이완용', '증손자', '30억'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35개, 댓글 5917개, 반응 8635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5421개, 62.78%)', 네이버의 '후속강추(2221개, 25.72%)'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서울경제 5월 1일자 <30억 '돈벼락' 맞은 이완용 증손자…땅 팔고 한국 떠났다>로 댓글 1614개, 반응 90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친일재산환수법을 제대로 만들었으면 승소 했겠나(공감 2896)
법이 왜 존재하냐 정의도 없는거 같은데, 나라팔아 축적한 땅의 재산권도 지켜주네(공감 2347)
결국 진짜 나라를 팔고 떠났네(공감 187)
제아무리 법치국가 라지만 나라 팔아서 받은 제산이거늘 법이 무슨필요 있어(공감 144)
재판을 해주는 자체가 잘못된것임.아무런 저항권도 인정치 말아야지.국가가 잘못된것이다(공감 108)
친일파는 떵떵거리며 잘 살고...독립운동하신분들의 후손은 힘들게 지내시고... 이게 나라인가(공감 104)
다음으로 머니투데이 4월 30일자 <이완용 후손 '30억 돈벼락'…서울 땅 700평 되찾아 매각→한국 떴다>에는 댓글 955개, 반응 55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다 끝난 지금 말고, 재판할 때 이런 기사를 올렸어야 국민이 여론으로 막을 수 있지 않겠소.?(공감 2043)
나라가 이러니 기득권들이 나라팔아먹을 궁리나 하지~ㅉㅉ 친일청산은 언제 되는거냐~? 일단 윤정권출범으로 기어나온 친일파부터 정리좀 하자(공감 1028)
조상은나라팔아먹고손자는땅팔아처먹고비행ㄱ타고발랐네...이게나라냐?(공감 698)
세상의 공정과 상식을 거스르는 일의 중심에는 판세가 존재한다(공감 301)
그때 친일파를 청산못한 우리의 현실이지. 지금도 우리나라 전체의 5%가 넘는 친일파 후손들이 대한민국을 지배해가고 있다고 하잖아(공감 69)
판사도 친일이었나...공감을 잘해주셨네그 재산이 이완용이 친일로 벌어들인 재산이라면 압수해 피해입은 독립운동가들에게 나눠줘야하는거 아닙니까?(공감 67)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1위 감성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아시아경제 4월 30일자 <'30억 돈벼락' 이완용 증손자, 700평대 서울 땅 팔아 한국 떴다>로 전체 감성 2111개중 2069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4월 30일~5월 2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4587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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