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윤

"이기적인 의사들보면 간호사법을 통과시켰어야 했다"

정부가 전국의 종합병원과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의사보조(PA) 간호사'의 법적 지위를 보장하는 것으로 그동안 의료계에서 반대해왔던 정책이다.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당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라는 분석이다. 온라인에선 '의사 파업'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PA
김두윤 기자 2024-02-27 14:12:22
'LX그룹 고배당 논란'에 누리꾼

'LX그룹 고배당 논란'에 누리꾼 "이러니 코리아디스카운트"

LX그룹의 배당정책이 구설수에 올랐다. 수익성 악화에 배당을 두둑하게 책정하면서 과배당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영 책임 있는 오너일가가 높은 지분율을 바탕으로 배당의 절반 가까이를 챙기면서 '오너 챙기기'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최대주주인 구본준 LX 회장의 경우 지난해 받은 보수까지 합해 1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김두윤 기자 2024-02-23 11:15:14

"아직도 문재인 탓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원전이 곧 민생"이라며 원전 생태계 복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형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세액공제 확대 등 정부 차원에서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한국을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것이 골자다. 야당에선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 중립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비판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
김두윤 기자 2024-02-23 11:14:22

"2년 동안 뭐하다가 선거철 되니 없애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물러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장관을 임명하지 않고 차관 대행 체제로 여가부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여가부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이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시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사표를 낸 지 5개월여만이다
김두윤 기자 2024-02-22 14:12:29

"역대최악의 불통정권" vs "기본은 지켜야"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R&D 예산을 복원하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동문들이 대통령경호처를 고발했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갑론을박이 치열한 상태다.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경호처
김두윤 기자 2024-02-21 14:18:11

"독일은 안가시고 고작 오징어게임이랑…"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명품백 의혹' 이후 한동안 중단했던 공식 행보를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랜도스 CEO, 배우 이정재와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는 한
김두윤 기자 2024-02-20 15:19:44

"배지 욕심에 야합했으니 이러는 게 당연"

4·10총선을 앞두고 뭉친 개혁신당에서 기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세력간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일단 19일 총선 선거운동 지휘를 이준석 공동대표에 맡는 것으로 결정이 났지만 안건 의결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결국 표결로 결정이 나면서 향후 갈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온라인에선 애초 예상되던 결과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개혁신당 허은하 수
김두윤 기자 2024-02-19 13:47:52

"국가 간 약속을 저렇게 파기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예정됐던 독일·덴마크 순방 계획을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순방이 출국 나흘전에 갑자기 연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일부 기업은 선발대까지 보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구체적인 취소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제적, 국
김두윤 기자 2024-02-16 16:29:32

"검찰은 부끄럽지도 않나?"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댓글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각종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의 형평성 문제를 따지는 의견이 많았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김두윤 기자 2024-02-15 15:19:42
축구팬들

축구팬들 "아시안컵 졸전이 선수들 탓이라는 건가" 분노 폭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지도력 문제로 불거진 축구국가대표팀 논란이 선수간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새롭게 더해지면서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은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건으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의 부실한 감독 선정과 관리라는 문제의 본질마저 가려져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도
김두윤 기자 2024-02-14 17:02:53
한미약품 송영숙·임종윤 '모자의 난’, 주총 표대결 예고

한미약품 송영숙·임종윤 '모자의 난’, 주총 표대결 예고

OCI그룹과의 통합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한미약품그룹 '모자의 난'이 결국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 결과를 떠나 고(故) 임성기 회장이 작고한지 불과 4년여만에 볼썽사나운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이들을 향한 여론 악화가 불가피해보인다.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는 13일 보도자
김두윤 기자 2024-02-13 17:15:57

"하나마나한 회견"

사전 녹화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공개됐다. 윤 대통령은 고령화, 핵무장, 의료개혁, 저출산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야권에선 "연극 한 편", "KBS, 홍보대행사 전락"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특별
김두윤 기자 2024-02-08 11:23:01

"정몽규는 대국민 사과하고, 축구협회장서 물러나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하면서 축구팬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분노한 축구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물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정 회장의 경우 지난달 광주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2주기 추모식 불참으로 뒷말이 무성했던 상황에서 이번
김두윤 기자 2024-02-07 16:26:07

"국민 정서와 동 떨어진 불공정과 몰상식"

'군 정치 댓글'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설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되면서 댓글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럴거면 뭐하러 처벌했느냐"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
김두윤 기자 2024-02-06 17:24:17

"떡볶이 먹은 보람이 있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지난 5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
김두윤 기자 2024-02-06 13:33:19
'포스코의 봄' 가져 올 최후의 승자는?

'포스코의 봄' 가져 올 최후의 승자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지난 1월 31일 내놓은 차기 회장 파이널리스트에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사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44년간 LG맨이었던 권 전 부회장은 2006년부터 18년간 LG그룹에서 사장과 부회장을 지
김두윤 기자 2024-02-06 08:17:31
한미약품그룹 모자(母子)간 경영권 다툼, 표대결 가나

한미약품그룹 모자(母子)간 경영권 다툼, 표대결 가나

한미약품그룹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종사업 결합이라는 특수성에, 기업을 세습한 모자(母子)간 경영권 대결과 법정다툼이라는 일일드라마 같은 관전포인트가 시청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돈 앞에선 피도 눈물도 없다’는 것이 재벌가라고는 하지만, 도전과 혁신으로 한국제약업 수준을 도약시킨 고 임성기 창업주의 명성이 후대의 ‘돈싸움’으로 퇴색
김두윤 기자 2024-02-05 15:10:05

"무조건 퍼주자는 발상은 미래세대에 죄악"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일제히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철로를 지하로 옮겨 소음·분진 피해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낙후된 도심 활성화도 꾀하겠다는 포석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재원 마련에 대한 물음표가 나오면서 결국 선거용 표풀리즘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경기 수원 장안구를 찾아 "지하화가 되면 비즈
김두윤 기자 2024-02-02 15:46:07

"이제 누가 특수교사를 하겠나"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게 유죄가 선고되면서 댓글여론이 들끓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
김두윤 기자 2024-02-01 16:12:55

"운동권 청산" vs "검찰독재 청산" 공방 치열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운동권 청산"을 외치자 야당에선 "검찰독재 청산"으로 맞받아치면서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누리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반칙과 특권의 청산 위한 운동권 정치 세력의 역사적 평가' 토론회 축사에서 "86 운동권 특권 세력 청산은 시대정신"이라
김두윤 기자 2024-02-01 13: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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