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투기가 임박함에 따라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전남 여수에도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가 도입되고 검사 인력이 충원된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 갑 )에 따르면 생산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여수를 비롯한 목포, 제주 등 지원 3곳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각 1 대씩 도입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순천과 여수지역 의석수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총선에서 선거구가 나눠진 순천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정상화 요구와 함께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 무안군 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

전남 여수시의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의정연수는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연수 1일차에는 의원들이 의사 전달력을 높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스피치 교육이 예정됐다. 이틀째는 보조금과 지역특화 소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양귀비를 경작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70대 A씨 등 41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양귀비 개화시기인 지난 4월부터 섬 마을인 남면, 화정면 일대를 중심으로 양귀비·대마 재배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를 통해 마을 텃밭 등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주민 41명을 적발했다. 불법 재배한 양귀비 890주는 압수

한화솔루션㈜ 전남 여수공장이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망마농악단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망마농악단은 주민센터 프로그램, 문화한마당 축제, 전통 민속놀이 경연, 경로당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전날 민복, 조끼, 꽹과리를 농악단에 전달했다. 황명상 한화솔루션 부장은 “코로나19 등 최근 침체기를 겪은 망마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연이어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수상의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교동시장을 찾는 이용객에게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장바구니 카트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구매물품의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접이식 장바구니 카트를 무료로

전남 여수시는 오는 24일~25일까지 화양면사무소 나진물량장 앞에서 ‘제2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여수에서! 청정농산물로 건강을 담자!’ 슬로건 아래 여수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섬섬여수 옥수수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행사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남 여수시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금오도 및 거문․백도지구 일부 1285㎢를 해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환경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제3차 공원계획 변경이 올해 4월 말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고시됐다. 오는 28일부터 해제되는 구역은 금오도지구 1.25㎢, 거문․백도지구 0.035㎢다. 해제지역 대부분이 사유지로, 오랜 기간

최무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해안종합개발청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남해안권은 동북아 지역의 중심이자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관문으로 해양국가로서의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며 “남해안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

전남 여수시 덕충동 마래2터널이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번 통제는 터널 내부 낙석 위험요소 제거 및 일부 훼손구간 보수 공사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통제기간 동안 여수엑스포역~만성리․오천동 방면 통행은 여수엑스포역 ⇆ 덕충IC ⇆ 만흥IC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회관 ⇆ 만성리 해수욕장 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마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남상가 이용 금액의 일부를 여수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페이백 행사는 시민들이 진남상가 내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한 후 구매 영수증을 행사부스에 제출하면 구매액에 따라 페이백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으

전남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재)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새로 선임된 김민지(서울대 교수)예술 감독을 주축으로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 아렌트 흐로스펠트 그리고 여수 출신

여수시는 12일 인근 지방자치단체 쓰레기 반입 의혹이 일고 있는 만흥위생매립장에 대해 폐기물 불법 반입 집중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매립장 직원 13명을 읍면동별 전담제로 지정, 현장 확인 후 반입가능 폐기물만 반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 점검은 최근 인근 광양과 순천지역 쓰레기가 만흥위생매립장에 매립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여수시 조례

전남 여수시가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2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에 따르면 여순사건 75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7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 이후 여순사건

고등법원이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하청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기업들이 줄소송 우려로 긴장하고 있다. 산단 내 일부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원청 회사의 구체적인 지휘·감독을 받은 자료와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소송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광전지부 남해화학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LG화학이 전남 여수 앞바다에 탄소를 흡수하는 해초 서식지 조성에 나선다. 8일 LG화학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여수공장 앞바다에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잘피 군락지를 만들고 축구장 14개 크기인 10ha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잘피는 바닷속에서 꽃을 피우는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전남 여수시의회가 7일 제22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4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4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8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13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16일과 19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이어진다. 마지막 20일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

전남 여수시는 낭만포차가 있는 해양공원 일대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설치하고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양공원 일대 음식점은 영업소간 과열경쟁으로 호객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시는 호객행위 근절을 위해 낭만포차 주변 등 해양공원 내에 음식점 단속용 다목적 CCTV를 3대를 설치한

전남 최초 산단노동자 작업복 공동 세탁소인 ‘여수산단행복세탁소’가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산단행복세탁소는 미래혁신지구 노동자 복합문화센터 내 1층 100여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세탁기 3대·건조기 4대·프레스 2대를 갖추고 하루 900여벌의 세탁량을 소화할 수 있다. 세탁비는 상·하의 1벌 당 하복 500원, 동복 1000원으로 시

남해화학은 지난 17일 전남 여수시 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닭 육개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훈훈한 나눔문화 형성사업’의 일환으로 남해화학이 협찬하고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가 주관한 이 행사에서 여수 미평동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따뜻한 닭 육개장과 여수시산림조합에서 제공한 빵을 대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