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 폭탄’ 지자체 허리 휜다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유지·관리비가 매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지자체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도승격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다.2013년 2월 개통한 이순
장봉현 기자 2023-11-17 08:3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