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계약

22일 오후 4시쯤 현대건설이 분양하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 건설 현장을 찾았다. 메인 게이트로 레미콘 차량의 입출차가 이어지고 있었고, 자재를 실은 타워크레인들이 돌아가고 있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10여 층 높이로 올라가 육중한 모습이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 총 1796가구 규모의 복합 대단지로, 아파트(전용 60~85㎡) 851가구는 지난해 완판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119㎡)은 945실 가운데 1차로 480실이다. 정당계약은 23일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오피스텔은 전 타입이 3룸 기반의 판상형 구조에 4베이 이상 설계가 적용돼 아파트와 주거 공간이 비슷하다. 2.5m의 기본 천장고에 우물천장 기준 2.6m까지 설계돼 쾌적성이 뛰어나다. 

119㎡ 타입은 PA·PB 2가지 펜트하우스형으로 구성된다. 119㎡PA는 거실과 주방 공간에 대형 테라스를 연계한 구조이며, 119㎡PB는 복층형 설계로 공간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는데, 중앙광장이 1500평에 달해 쾌적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독서실, 스터디룸, 코인세탁실, 클럽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와 지하 개별 세대 창고도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단지 바로 앞에 시화호와 서해바다가 맞닿아 있어 리조트 단지 느낌이 든다.

교육 여건이 좋다. 단지 앞 거북섬로를 건너면 시화나래유치원과 시화나래초·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77번 국도와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어 서울 등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