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무서운지 모르고 살았구나"
2025-08-29

서울시가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으로 비판을 받아온 용산구청에 대상을 수여했다가 논란이 일자 이를 취소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누리꾼 비판이 거세다.
앞서 용산구는 서울시가 주최한 ‘2025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4년 핼러윈 기간 중 이태원 일대의 안전 대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주최자가 없는 축제라도 안전은 지켜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실행했다는 점을 힘주어 강조하면서 상장을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모습도 공개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분통을 터트렸고, 용산구청 수상 취소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시는 지난 27일 용산구청의 수상을 취소했고, 용산구청도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는 내용의 해명자료를 공개했다.
오 시장은 28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관계 공무원이 이런 사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떻게 안전 예방을 할지 자치구별로 경진대회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며 "경위야 어쨌든 유가족에 대한 공감 능력, 정무 감각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8월 27일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용산구'와 '안전대상' 키워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32개, 댓글 621개, 반응 4191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3513개, 83.82%)', 네이버의 '후속강추(429개, 10.24%)'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한겨레 8월 27일자 <[단독] 용산구 ‘안전 대상’ 취소한 서울시, 다음달 시장 표창까지 주려했다>로 댓글 321개, 반응 40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저쪽은 진짜 다 미친거 같음(공감 392)
기가찬다. 이태원 참사 책임도 피하고 안전관리 우수사례 대상? 유가족들에게 아주 대못을 박는구나(공감 191)
박희영이 구속을 피한 것도 신기한데 이건 너무 뻔뻔한 것 아닌가?? 오세 훈이도 참 어이없다(공감 114)
국민을 앞에두고 장난치냐?(공감 27)
유가족이 아닌 나도 이렇게 피가 거꾸로 솟는데(공감 25)
다음으로 국민일보 8월 27일자 <‘이태원 참사’ 용산구에 ‘안전대상’ 준 서울시…논란 일자 취소>에는 댓글 74개, 반응 3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국민핑계대고 지놈들 이권만 챙기는 작자들(공감 93)
지가 승인 사인해놓고 부하직원들 탓을 하고 있네시장 승인없이 저런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남?(공감 48)
이태원유가족이 아픔이 가사지도 않앗는데 오세훈은 오히려 보란듯이 용산구청장에 상을 주냐 (공감 64)
무안공항 참사는 세월호 처럼 수사 안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공감 25)
이것들은 눈치도 안보고 지들하고 싶은거 다하는구나(공감 2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에서 반응수가 가장 많은 기사는 MBC 8월 28일자 <오세훈, '용산구 대상 수상'에 "송구스럽다"‥박희영은 묵묵부답>으로 1474개로 집계됐다(화나요 1445개).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8월 27~29일 오전 11시
※ 수집 데이터 : 494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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