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총리 기대"
2025-07-04

경찰청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를 수사할 당시 자택에서 고가의 명품 브랜드 가방과 "놀랄 만큼 큰 액수"의 뭉칫돈을 발견했었다는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4일 JTBC 등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이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최근 당시 경찰 수사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자택에서 5만원권으로 가득 찬 에르메스 가방 등 고가의 유명 브랜드 가방 8~9점을 발견했으며, 압수수색 영장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압수는 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장관은 계엄 해제 당시 언론사 단전 단수를 지시하는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압수수색 영장도 이 혐의로만 발부됐다.
이 전 장관과 변호인은 JTBC에 "근거도 없고 사실과 전혀 안 맞고 말도 안 된다"며 “근거가 없는 걸 가지고 취재를 하는 데 대해서는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관보에 공고된 이 전 장관 재산 내역은 본인 명의 예금 9억3200만원, 배우자 명의 예금 1억원으로 현금에 대한 내역에 없었다.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빅터뉴스가 7월 3일부터 4일 오전 11시까지 '이상민'과 '거액', '현금', '압수수색'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42개, 댓글 3270개, 반응 1만6227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만1685개, 72.01%)', 네이버의 '후속강추(2608개, 16.07%)'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7월 3일자 <[단독] "이상민 자택서 깜짝 놀랄 거액 발견"…특검, 조사 착수>로 댓글 1614개, 반응 216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모두 몰수해서 국고로 귀속해라(공감 4935)
내란당것들은 기본 십억에서 수십억씩 집에 보관(공감 1582)
파렴치한 내란수괴와 충암파를 비롯한 내란 핵심 공모자들의 신속한 구속 수사와 법정 최고형이 시급하다(공감 1230)
기승전돈입니다(공감 909)
국가가 망하든 말든, 국민들 민생이야 죽어나가든 말든, 본인들 잇속 챙기는데만 혈안이 됐던 윤거니와 적폐수장들(공감 131)
다음으로 서울경제 7월 3일자 <이상민 전 장관 자택서 돈다발 발견?…"에르메스 가방 안에 놀랄 만큼 거액이">에는 댓글 493개, 반응 29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빨리 후딱 철저하게 조사해라(공감 630)
3년간 많이 드셨네~~~ 이건 빙산의 일각이겠지(공감 376)
하루빨리 청소하고 나라다운나라, 정상적인 삶이 있는 나라로 만들어갑시다(공감 297)
조국 자택에 지잡다 봉사표창장 찾으러 갔다가 이랬어봐라....기사 2000만 건 나왔다(공감 51)
주진우 의원님 뭐하세요?(공감 35)
다음으로 중앙일보 7월 3일자 <"이상민 집 압수수색 때 거액 돈다발 발견"…특검 조사 나섰다 >에는 댓글 284개, 반응 151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진짜 이것들이 사람이냐?(공감 115)
이 자는 필히 철저하게 조사받아야 할 인물임(공감 67)
우리나라 보수정권은 없어진지 오래고 가짜보수팔이 도둑넘들에 속고 있는 멍충한 개돼지들뿐(공감 19)
특검 안했으면 도대체 수사를 제대로 하긴 했을까(공감 15)
암튼 곳곳이 몇 년사이 다 썩었구나(공감 13)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화나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JTBC 7월 3일자 <[단독] "이상민 자택서 깜짝 놀랄 거액 발견"…특검, 조사 착수>로 전체 감성 1만1472개중 1만782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7월 3~4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9539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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