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페라리 고속질주'에 누리꾼 "기업 이미지 먹칠"

[댓글여론] 감성반응 화나요 68%, 후속강추 13%
2023-05-22 11:45:06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서울 올림픽대로를 제한 속도 이상으로 고속으로 질주하다가 적발됐다. 문제는 애초 LS 소속 직원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가 수개월 뒤 다시 구 회장이 운전사실을 인정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일고 있다. 구 회장이 지난 2021년 12월 6일 'IR52 장영실상 3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에 휘말렸다. 그가 최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제한속도를 위반한 뒤 석달 여가 지나서야 자신의 과속 사실을 시인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그가 아닌 LS 소속의 한 직원이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많은 누리꾼은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고 제한속도보다 80km를 초과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위반 기준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구 회장과 김 모 부장은 각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 혐의로 지난달 초 검찰에 송치됐다. 구 회장은 지난해 11월 9일 자기 소유 페라리를 몰고 올림픽대로에서 제한속도 시속 80㎞의 배를 넘는 시속 160㎞ 이상으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도로교통법상 제한속도보다 시속 80㎞ 이상 빠른 속도로 운전하면 과태료나 범칙금 아닌 3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구류로 형사처벌을 받는다.

하지만 최초 구 회장이 아닌 김 부장이 지난해 12월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말했다. 이후 구 회장은 지난 3월 경찰에 출석해 과속 사실을 시인했다. 이에 경찰은 김 부장이 구 회장의 과속운전을 숨겨준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이에대해 LS일렉트릭 측은 과태료 납부상의 문제로 판단했을 뿐 운전자 바꿔치기나 형사처벌을 피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구자균', '페라리'를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09개, 댓글은 2523개, 반응은 4130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화나요(2829개, 68.50%), 네이버의 '후속강추(547개, 13.24%)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SBS 5월 19일자 <[실시간 e뉴스] 페라리 167km/h 질주하다 걸린 회장님…뒤늦게 드러난 진실>로 댓글 180개와 반응 7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뒤늦게 사실을 알게됬다고?? 구라도 정도껏 치자(공감 323)
  • 헐~세상이바뀌었습니다. 이젠 바르게들 사세요(공감 122)
  • 단순한 과태료정도면..회장님이 직접 받아도 별것 아닐텐데..시키지도 않고 강요한적도 없는데..김 부장 스스로 거짓 증언을?..살짝 의문이 생기긴 함(공감 97)
  • 세상 참.. .. 구회장 강력처벌(공감 43)
  • LS 참 이런 회장 회사는 어떻게 돌아갈지 잘 보인다(공감 8)
  • 갑질 쩌네.. LS 구자균.. 베테랑 유아인인줄(공감 4)

다음으로 중앙일보 5월 18일자 <페라리 160㎞ 밟은 구자균 회장 적발되자…부장 "내가 했다">에는 댓글 146개와 반응 9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회장님에 대한 충성심에 눈물이 다 나네(공감 44)
  • 돈이 많아도 나이값 하는게 아름다운 인간 입니다(공감 40)
  • 나이값 좀 합시다(공감 24)
  • 고마 내가 시원하게 운전했다 하면되지. 회장이라는 사람이 남자 가오가있지. 쪽팔린다. 경운기나 타라(공감 17)
  • 모범이돼야 할 기업총수가 죄책감없이 불법을 저지른 것 법정 최고형으로 처벌해라(공감 13)
  • 이게 사실이라면, 대기업 66세 회장이 자신의 사회적 체면과 양심을 판거다. 이게 뭐냐.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서 조폭두목의 잘못을 밑에 부하가 책임을 지고 감방에 가는 장면이 떠오른다. 큰 기업이 조폭조직도 아니고 예전의 후진사회도 아니고 21세기에 어이가 없다(공감 13)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동아일보 5월 19일자 <[휴지통]구자균 회장, 167km 과속… 직원 “내가 운전” 거짓 자수>로 댓글 86개와 반응 881개가 달렸다.(찬반순)

  • 이런걸   천하다고 하지 돈없는게  천한게 아니다(찬성 154)
  • 아직도 저런자가 회장이라네..쯧쯧..."어이없네."...유아인이  내뱉은 말이 생각나네(찬성 141)
  • "거짓 자백하라고 지시한 적도 없다” ㅋㅋㅋ...소가 웃을 일이다(찬성 127)
  • 나이살이나 먹어서 회사에 먹칠을하고있네....한심한 인간아.... 직원들은 어찌라고 정신 좀 차려라(찬성 82)
  • 이러니 재벌이 지탄에 대상이되지 자식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찬성 62)
  • 먹고살기 힘들다 부장씩이나 되서도...자식들한테 뭐라고해야하냐?(찬성 55)
  • 도로교통법상 최고 제한속도보다 80km를 초과한 경우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형사처벌 대상을 80km에서 50km 초과 정도로 바꾸어야 합니다(찬성 50)

다음으로 뉴스1 5월 18일자 <페라리로 올림픽대로 167㎞ 질주한 구자균 회장…"내가 운전" 자수한 직원>에는 댓글 54개와 반응 275개가 달렸다.(찬반순)

  • 그 직원은 그 페라리가 과속했다는 걸 어떻게 알았대요? 그 회장님이  말씀 안했으면...(찬성 30)
  • 참나~~~. 이런 사람이 회장. 기업 이미지 먹칠(찬성 15)
  • 요즘 모닝도 160은 거뜬 페라리로  폼잡을 나이도 아닌데 왜그래(찬성 15)
  • 보상을 해줄려면 확실하게 해주어야지? 안그래?(찬성 10)
  • 법인차량 초록색 번호판 도입 아직 멀었나. 빨리 좀 하지(찬성 10)
  • 한심한 놈. 달리고 싶으면 서킷 빌려서 달리지. 경제력도 있는 놈이(찬성 8)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5월 18~21일
※ 수집 데이터 : 6762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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