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안84님, 연락 드리겠습니다”... 누리꾼, “이름 뜻 알고 홍보대사?”

[데이터N] 기초단체별 뉴스 및 SNS 여론 분석 시리즈②
수원시청 보육아동과 甲질 논란... 누리꾼, “입맛 맞는 단체에만 보조금?”
염태영 시장,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예타 면제 총력”... 누리꾼, “13년 기다렸다”
2019-04-26 18:19:32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는 투표율(60.2%)을 기록한 가운데, 17개 광역단체 중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이 1곳에서 당선됐다. 기초단체는 전국 226곳 중 더불어민주당 151곳, 자유한국당 53곳, 민주평화당 5곳, 무소속 17곳 등이었고, 특히 서울시는 25개 구청장 중 서초구(자유한국당)를 제외한 24곳을 민주당이 가져갔다. 지방선거 이후 각 지자체와 단체장에 대한 온라인 여론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빅터뉴스>는 기초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역 및 단체장에 대한 뉴스와 누리꾼들의 SNS 언급에 나타난 넷심(net心)을 살펴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빅터뉴스(BDN:BigDataNews)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에 대한 임기 시작(2018/07/01) 이후 최근(2019/04/25)까지 SNS 언급들을 분석했다.

SNS 여론분석 솔루션 ‘소셜메트릭스’에 따르면, 같은 기간 이 단어들의 버즈량(특정 단어에 대한 SNS 상의 유의미한 언급량)은 총 19만 6032건이었다.

매체별로는 인스타그램에서 7만 4528건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트위터가 4만 8169건이었다. 이어 블로그 5만 741건, 뉴스 1만 7795건이었고, 커뮤니티는 4799건으로 적었다.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SNS 언급량 추이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SNS 언급량 추이

◆ “‘기안84’ 홍보대사 검토한다는 수원시, 이름뜻 알고 하나?” 트위터, 4458 RT

조사기간 중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이슈 트위터는 누리꾼 hyde****의 “수원시 홍보대사 하고픈 '기안84'에 긍정검토 하겠다는 '수원시' 수원시 도랏. 기안84 이름 뜻알고 검토한다는건지?????”(2019/04/02)였다.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는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수원시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 안 오더라고요 연락이”라며 수원시 홍보대사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지난 4월 2일 수원시청 공식 SNS에 “기안84님 곧 수원시에서 연락드리겠습니다. 과천으로 가시는 거 아니죠?”라는 글이 올라왔다. “저희 팀장님이 사비 털어 수원왕갈비 사드린대요”라는 글도 덧붙었다.

누리꾼 hyde****은 방송에서 수원시 홍보대사 욕심을 밝힌 ‘기안84’에 대해 수원시가 긍정적 반응을 내놨다는 중부일보 「웹툰작가 기안84, 수원시 홍보대사 꿈 이루나…수원시 "환영할 일"」을 링크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수원시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는 ‘기안84’의 이름 뜻이 사실은 ‘논두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었다는 김씨의 과거 블로그 사진을 함께 올렸다.

‘기안84’의 과거 블로그 글 캡처사진은 ‘나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면서 그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는 글들이 쇄도한 바 있다. 반면, 자신이 태어난 동네를 설명하며 지은 이름일 뿐이라는 글들도 이어졌다.

‘기안84’ 닉네임의 뜻도 모르고 수원시가 홍보대사로 검토했다는 비판 트위터는 4458회 리트윗 되며 누리꾼들 사이에 퍼졌다.

◆ ‘수원시’ 연관어, ‘광교’ ‘카톡’ ‘매장‘ 등... 연관 이유도 다양

조사 기간 ‘수원시’와 ‘염태영 수원시장’ 연관어로는 ‘광교’(2만 896건) 4위, ‘인계동’(1만 9366건) 5위 등 지역명이 상위권에 올랐다.

‘광교’는 뉴스1 「[르포]"우리 개는 안물어요"…견주들에게 뿔난 시민들」 기사에 언급되며 버즈량이 급증했다.

수원시 광교산과 수원 광교호수공원 등에서 애완견을 데리고 나온 등산객 또는 산책 시민들이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들에게 불안을 느낀다는 기사에 “아무리 주인이 애지중지 한다고 한들 다른이들에게 개는 흉기일 뿐입니다 칼은 칼집에 차고 다녀야죠 입마개 하고 다니세요 견주들” 등 5155개 댓글이 달렸다.

‘카톡’(1만 9212건, 6위), ‘카카오톡’(1만 7966건, 9위)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한 <2019 기초단체장 토크쇼> ▶오산시 ㅡ 곽상욱시장 ▶수원시 ㅡ 염태영시장 ▶화성시 ㅡ 서철모시장 일시: 4.19(금). pm 7. 장소: 경기문화재단_다산홀 문의 : (카카오톡 ID) swmath0416”이 다수 리트윗 되면서 버즈량을 높였다.

‘매장’(1만 2547건)은 2018년 7월 11일 수원시 권선구 소재 NC 백화점 4층 의류매장 천장이 붕괴된 사고가 보도되며 버즈량이 상승했다.

해당 의류판매장은 400여㎡ 규모로 이 중 260여㎡ 넓이의 천장이 무너졌다. 백화점 측은 천장에 매달아 놓은 합판과 그물 등 조형물 무게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연관어 워드클라우드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연관어 워드클라우드

한편, 뉴스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WordMeter)로 조사한 ‘수원시’, ‘염태영’, ‘성남시장’에 대한 네이버 뉴스는 1808개, 뉴스 댓글은 2724개였다.

날짜별로는 뉴스는 2018년 12월 27일 27개로 가장 많았고, 댓글은 11월 30일 626개가 최다였다.

기사 수가 가장 많았던 날 ‘수원시’ 뉴스는 서울경제 「수원시, 내년 1월부터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염태영 수원시장, 이낙연 총리에 여자아이스하키팀 남북교류전 지원 요청」 등이었다.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네이버 뉴스 날짜별 기사수 및 댓글수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네이버 뉴스 날짜별 기사수 및 댓글수

◆ ‘수원시’ 관련 댓글 많은 뉴스 주제는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무원 甲질’

포털 <네이버>에 올라온 ‘수원시’ 기사들 중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뉴스 주제는 수원시 보육담당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내용이었다.

뉴스1 「"수원시 갑질 도 넘어"…어린이집연합회, 권익위 조사의뢰」(2019/01/02)는 같은 날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진정서 내용은 수원시 보육아동과가 지난해 6월 지방선거 이후 연합회를 상대로 ‘지원금 중단’, ‘인격모독 발언’ 등 갖은 갑질 행태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었다.

연합회는 매년 시의 보조로 치러온 ‘한마음 보육인대회’ 협조요청차 수원시 보육아동과를 방문했는데 관련 공무원들의 ‘왜 떼거지로 왔냐’, ‘어차피 쓰레기 될 거 (신청 서류) 가져가라’ 등 모욕성 발언을 듣고 신청서 접소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6월 지방선거가 끝난 후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란 곳이 만들어졌는데, 시가 유독 이곳에만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며 편파지원 사례도 적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28일 시 예산 1600만원이 소요된 1박2일 일정의 어린이집 교직원 연수에도 연합회 소속 회원들을 배제하고 협의회 소속 원장과 교사 60여명만 참가토록 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이에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연합회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며 “앞으로 연합회와는 소통하지 않을 것”이라 반박했다.

◆ 누리꾼, “입맛 맞는 단체에만 보조?” “갑질 공무원 실명공개하세요”

이 기사를 읽은 누리꾼들은 “아! 갑질! 이제 대민업무를 보는 공무원들까지 갑질이군요 국민들과어린이집 사이에서 안정적이고 발전된 교육과정을 위해 애써야할 당사자인 공무원이 갑질을 하고 있다는게 말이됩니까? 대화를 안하겠다? 직무유기입니다고뇌하십시오 제발 뭘 갑질 할까?완장차지말고 국민에게 녹을 받는 봉사자의 자세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공감 234개), “갑질 공무원 실명공개 해주세요”(공감 128개) 등 시 공무원들의 갑질을 성토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아이들을 위해 보조하는게 아니라 입맛에 맞는 단체에만 보조를한다는 건가요? 그럼 지지하지않았다는 연합회에 불이익을준다건데 거기에 다니는 우리아이들은 알게모르게 손해본다는거네요.이거는 시장님뜻인가요? 궁금하네요. 공평하게 두루두루그렇게 하심 문제없을것같은데 그게 어려운건가봐.”라며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한 단체만 보조한다는 건지, 이것이 염태영 시장 뜻인지 알고 싶다는 댓글도 공감 순위 상위에 올랐다.

이 기사가 나간 다음날 뉴스1은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집단 행동 예고…"공무원 갑질 중단하라"」(2019/01/03)는 제목으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무원 갑질 중단’ 항의 집회를 7일 오전 수원시청 앞에서 연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도 “대통령님이 말한 공정성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수원 ㅜㅜ”, “요즈음 어떤세상인데 갑질하나요? 그것도 공무원이?? 공정한 세상 공무원이 만들어 가야 안닌가? 여기도 그러니 다른것은 얼마나 더 할까? 조사해야해 정말” 등 ‘공정’을 내세우며 집권한 문재인 정부의 지방공무원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들이 공감을 얻었다.

“타시군구가 부러워하던 수원시연합회와 수원시의 좋았던 관계마저 깨뜨린것도 모자라서 어린이집연합회를 갈라놓고 편가르기를 조장하고 있네요 보육담담 공무원이 보육을 책임지시는 시민들과 소통을 안하겠다니~직무유기입니다”라며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댓글도 공감을 얻었다.

◆ 수원시, “갑질 주장, 사실과 다르다”.. 누리꾼, “서류 집어던진 건 뭘로 설명?”

뉴스1의 1월 7일 「어린이집연합회 향한 '공무원 갑질'…수원시 "사실과 다르다"」는 수원시 측의 반박 내용을 전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보육인 한마음 대회 지원금 중단’에 대해 “당시 사립유치원의 공금유용 등 비리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던 시점에서 ‘어느 단체에도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 밝혔다.

‘보조금을 신생단체에 편파적으로 지원했다’는 연합회 측 주장에 대해서는 “2018년 상반기에 이미 연합회 회원을 중심으로 연수를 했고, 하반기에는 기회가 없었던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해명했다.

수원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은 “수원시 보육담당 공무원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서류라면서 서류를 집어던지는 행동은 무엇으로 설명하실건가요?”,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이 시청과 소통이 잘되었으면 추운 날씨에. 왜 울면서 억울함을 호소할까요?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네요^^”, “어느 단체에도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수원시의 방침 있었다면서요...그 단체에는 뭔데 지원하셨는지..앞뒤가 안 맞는말!!”이라 성토했다.

◆ 염태영,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에 총력... 누리꾼, “13년을 기다렸다”

염태영 시장 등 수원시가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기사들도 댓글 많은 뉴스 상위에 올랐다.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고, 수원시와 시민들이 성명서와 보도자료로 실망과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서울경제 「염태영 시장 “신분당선 예타 통과 모든 행정력 집중하겠다”」(2019/04/08)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민 450여명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 목소리를 높였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3년을 기다렸다. 신분당선 즉각 착공하라”, “2006년 확정고시, 주민분담금 5,000억원, 신분당선 당장 착공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신분당선 사업은 SOC 사업의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일괄 추진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06년 7월, 신분당선을 1단계(정자∼광교, 11.90km)와 2단계(광교∼호매실, 11.14km)로 나눠 시공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1단계 구간(정자∼광교)은 지난 2016년 완공됐다. 광교·호매실지역 주민들은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4,993억원을 내고 입주했다.

염 시장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안은 신분당선 연장 사업 예타 통과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예타 통과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는 “착공하라착공하라”, “약속했음 이제 지키세요~13년...많이 참고 기다렸습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신분당선 호매실 정부에서 연장 약속하고 분담금 받아놓고 시간 질질끄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정부가 약속하고 안지키는게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었는지..” 댓글도 누리꾼들 공감을 얻었다.

같은 내용을 전한 뉴시스 사진기사 「염태영 수원시장, 기재부 앞에서 신분당선 연장 촉구」(2019/04/08)에도 “13년의기다림 신분당선 호매실역을 2020년에 착공하라”, “타당성까지 통과되었던 신분당선 호매실연장분담금까지 내었고 13년동안 기다렸습니다.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말고이제 주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하루빨리 추진하기를 바랍니다.” 등 신분당선 연장을 촉구하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 뉴스 제목 키워드, ‘염태영’ ‘시장’... 댓글은 ‘신분당선’ ‘착공’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으로 검색한 네이버 기사의 제목 키워드에는 ‘염태영’(300건, 4위), ‘시장’(318건, 3위)이 상위에 올랐고, 본문에서는 ‘사업’(3335건, 3위), ‘시민’(2683건, 4위), ‘지원’(2349건, 6위)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에 비해 댓글에서는 ‘착공’(44건), ‘신분당선’(32건), ‘호매실’(19건), ‘분담금’(15건), ‘연장’(9건) 등이 키워드 상위에 올라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 착공’에 수원 시민들 관심이 집중돼 있음을 보여줬다.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네이버 뉴스 제목 본문 댓글 키워드 순위 및 검색수
그림='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 네이버 뉴스 제목 본문 댓글 키워드 순위 및 검색수

◆ ‘수원시’ 긍정 감성어 53.7%> 부정감성어 16.0%

수원시와 염태영 시장을 언급한 SNS 문장에 함께 쓰인 감성단어들을 긍정어와 부정어로 분류해 누리꾼들의 감성을 추정해 봤다.

긍정 감성어 비율이 53.7%로 부정 감성어 16.0%의 3배를 넘었다. 중립어는 26.8%, 기타도 3.5%였다.

◆ 긍정어 1위 ‘예쁜’은 김준수, 부정어 2위 ‘혐의’는 박유천... 둘 다 아이돌 JYJ 출신 

긍정 감성어는 ‘예쁜’, ‘정직한’, ‘가능하다’, ‘편안한’, ‘안전’ 순이었다.

부정 감성어는 ‘잃어버리다’, ‘혐의’, ‘스트레스’, ‘불편’, ‘의혹’ 등이었다.

긍정 감성어 1위와 부정 감성어 2위가 아이돌 그룹 JYJ 출신들 이름에서 나왔다.

긍정감성어 1위 ‘예쁜’은 “수원시 다둥이 가족 축제 #XIA #김준수 #시아준수 #ジュンス #JUNSU 온 몸을 다해 예쁜 준수”(lucyla******, 2018/07/08) 글과 사진이 리트윗 되는 등 10197건 언급됐다.

부정 감성어 2위 ‘혐의’(1880건)는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7일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서에 출석하는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상위권에 올랐다.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본명 로버트 할리)씨도 9일 오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는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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