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윤 대통령 전남지역 의대신설 약속에 ‘환영’

입장문 내고 순천대에 의대 신설해야
장봉현 기자 2024-03-15 18:43:50
전남 순천시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환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는 입장문을 통해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확답에 가깝게 전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발언에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도 지지부진했던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들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전남 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 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다. 의대 유치와 상급종합병원 유치는 주민 숙원사업이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도시이며, 순천대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30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춰져 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배후도시인 신대지구는 이미 의료부지를 확보돼 있어 어느 지역보다 의대 유치에 대한 준비가 잘돼 있다는게 순천시의 설명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께서 의대 신설에 대해 언급하시고 의대 문제 해결에 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정치적 고려보다 현실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며, 대학과 풀어야 할 전남지역 의대 신설은 당연히 순천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전남 국립 의대 신설에 대해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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