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앞 바다에서 모터보트 선장 실종

해상 표류 선박 조사 중 선장 추락 확인
장봉현 기자 2023-12-21 18:53:33
여수 돌산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21일 집중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조사를 통해 전날 오후 8시 5분께 인근 바지에 계류 작업을 하던 중 선장 임모(62)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구조대가 수중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제공.

전남 여수 돌산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돌산 서방 370m 해상에 추락한 승선원 1명을 실종된 상태로 보고 집중 수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 46분께 돌산 서방에 선박의 선수 부분이 얹힌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모터보트 A호(1.43t, 승선원 1명)가 표류 중인 것을 파악했다.

이후 인근 CCTV 조사 결과 A호는 전날 오후 8시 5분께 인근 바지에 계류 작업을 하던 중 선장 임모(62)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 

여수해경은 수색 단계로 전환하고 구조대와 경비함정,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해상 수색과 함께 유관기관과 연안에서 집중 수색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해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근 조업 선박이나 통항 선박은 빠른 시간 내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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