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피하는 자가 범인"

[댓글여론] '쌍특검 패스트트랙 지정' 좋아요 31%, 공감백배 18%, 화나요 12%
2023-04-28 06:50:29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 건이 가결됐다. 법안이 통과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당 주도로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 법안, 이른바 '쌍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온라인에서 이에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는 가운데 "의혹은 제대로 풀고 가는 게 맞다"는 의견이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억 클럽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3명으로, 김 여사 특검 법안은 183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2명, 반대 1명으로 각각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은 반대 토론 뒤 본회의장을 퇴장,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따라 두 특검법은 늦어도 12월 말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안건 심사는 국회 소관 상임위(최대 180일)와 본회의 숙려기간(최대 60일)을 거쳐 최장 240일(8개월)이 소요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래픽=BBD랩

빅터뉴스가 4월 27일 하루동안 '패스트트랙', '50억', '김건희', ‘특검’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616개, 댓글은 1만6702개, 반응은 2만8535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다음의 '좋아요(9058개, 31.74%), 네이버의 '공감백배(5264개, 18.45%), '쏠쏠정보(4748개, 16.64%), 다음의 '화나요(3678개, 12.89%) 등의 순이었다.

포털 네이트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4월 27일자 <국회, '50억클럽·김여사 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野주도 통과>로 댓글 616개와 반응 1258개가 달렸다.(추천순)

  • 진작했었어야지 ! 특검 가자(추천 27)
  • 제대로 특검해서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자(추천 24)
  • 검찰이 직무유기 하고있는거. 국민의 국회가 드뎌 정상으로 돌려놨네(추천 24)
  •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추천 24)
  • 털건 털고가야 공평하지 !!! 50억이던~ 3백만원이던~ 싹다털고 깨끗하게 시작하자고(추천 19)

이 기사는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에 올랐다. 댓글 581개와 반응 37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할 건 하고 가야지~ 특검 피하는 자가 범인이다(공감 358)
  • 주가조작 50억 뇌물 반드시 처벌해야함(공감 287)
  • 화천대유가 이재명꺼라더니 50억 특검 들어가자고 하니 반대 ㅋㅋ(공감 73)
  • 이재명이 범인이라며... 국짐에서는 쌍수들고 환영할일 아냐.... 근데 왜 반대하지(공감 45)
  • 듯던중 반가운소리네(공감 14)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동아일보 4월 27일자 <민주 지도부, 헌재 결정 무시하고 만장일치 “민형배 복당”>으로 댓글 410개와 반응 640개가 달렸다.(찬반순)

  • 법이 없다면 급하게 만들고 바꿔서라도 자기들의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게 그게 민주주의냐??? 공산주의 아니고?(찬성 142)
  • 에라이 비겁한 집단 그러고도 남 흠은  잘 잡지(찬성 86)
  • 이것 국민을 기만한 정치(찬성 68)
  • 역대급 꼼수 정당(찬성 86)
  • 누가 민주당을 공당이라 칭히겠는가(찬성 9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27일 하루
※ 수집 데이터 : 4만5853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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