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를 대신할 그 무언가가 간절히 필요하다"

'카카오 먹통' 사태가 국감에 다뤄진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오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국감장에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국회는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카카오의 '오너'격인 김 의장에게 따져 묻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와 최태원 SK 회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2-10-18 15:23:00

"주식 찍어낸 돈은 다 어디다 쓰는거냐"

‘카카오 먹통’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메일, 소상공인 서비스가 불통이 되면서 국민과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난해 카카오의 신나는 ‘상장 파티’의 후폭풍에 신음중인 투자자들은 이날 추가 급락에 한숨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데이터센터 한곳 화재로 국민의 하루가 멈췄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2022-10-17 16:55:54

"집유 기간에 음주에 무면허에 경찰 폭행인데 고작 1년"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징역 1년형을 확정받았다. 장씨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미 형기를 채워 이달 9일 석방됐다. 누리꾼들은 집행유예중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데 대한 처벌 수준이 맞느냐는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대법원은 14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상고를
2022-10-14 16:57:08

시청자미디어재단,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 발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대상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사진) 부문으로 진행되며, 방송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
2022-10-14 15:52:01

"도사님이 올해는 집 옮기는거 아니라고 하셨나"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사 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관저를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정했다. 현재 인테리어나 경호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돼 언제든 이사가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여전히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반대여론에도 집무실
2022-10-14 11:12:04

"친일파의 후손은 저렇게 떵떵 거리고 사는구나"

정진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식민사관 망언' 파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 야당에선 정 위원장 조부의 친일행적을 거론하면서 맹공을 퍼붓고 있지만 정 의원은 오히려 "역사공부를 더하라"며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독립운동가는 패가망신했다"며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국방위원들은 지난 1
2022-10-13 14:46:32
‘유승민 적합도 1위’ 역선택 때문일까

‘유승민 적합도 1위’ 역선택 때문일까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전당대회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이 '당대표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르면서 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친윤계'를 중심으로 경쟁주자들은 이른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원인이라며 여론조사 결과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쪽에선 '역선택'
2022-10-12 14:19:23

"일본 전범이나 할 소리를?여당대표가?"

"일본은 조선왕조와 전쟁을 한 적이 없다"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일본군의 한반도 진주, 욱일기가 다시 한반도에 걸리는 날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비판중에 나온 말이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왜곡하는 그 인식 수준이 심각하다는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
2022-10-11 16:16:05

"점점 군부정권을 닮아가네"

여당인 국민이힘이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김제남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감사원이 김 이사장이 민간인이던 시절의 철도이용 내역까지 들여다본 것으로 나타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부를 겨냥한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실은 9일 감사원이 지난달 20일 '출연&mid
2022-10-11 11:18:26

"속이 후련하다" vs "당 살리던 대표를 침몰시키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았다. 기존 6개월 징계에 더해 2024년 1월까지 당원권이 정지되면서 당 대표직 상실은 물론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받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 내부에서 "정치 탄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찬반으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2022-10-07 12:51:30

"이젠 대통령실을 아방궁으로 만들겠다는 건가"

행정중심도시건설청(행복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위해 사업비 4593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개방된 청와대와 같은 규모로 제2집무실을 건립하는 것을 전제로 사업비를 산출했다. 경비시설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거액의 혈세가 투입되는 제2집무실을 지을 계획이 있음에도 용산 이전에 무리한 예산을 쏟
2022-10-06 13:14:47

"독립기관이 똘마니짓거리나 하고"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의 문자대화가 공개되면서 '정치 감사'와 '감사원 독립성 훼손'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이들은 언론 보도 해명자료와 관련한 질의응답이라고 해명했지만 야당은 "'정치 감사'의 실체가 분명해졌다"며 고발은 물론 국정조사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국무회의
2022-10-06 11:01:01

"빌려주고 보상해줬다는 헛소리좀 제발 그만해라"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 건물과 올해 1월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참사의 '원흉(元兇)'으로 정 회장 뿐만 아니라 최익훈 HDC현산 대표, 정익희 대표 등 경영진이 줄줄이 국감에 소환됐다. 유족들의 눈물이 여전한 광주 참사는 물론 '하도급 갑질’ 등에 대한 질의가
2022-10-05 10:38:24

"문체부가 '엄정조치' 언급한 순간 작품이 완성"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른바 '윤석열차'와 관련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 경고'를 내리고 수상 과정을 들여다 보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야당은 즉각 ‘문화예술 탄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문체부의 엄중 경고가 오히려 이 작품을 완성하는 '화룡점정' 역할을 했다"고 꼬집고 있다. 해당 작품은 제23회
2022-10-04 20:26:33

"군대 안 간 박근혜도 제대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에는 '열중쉬어'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국군의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면서 '부대 열중쉬어'를 건너뛰는 실수를 했다. 자칫 장병들이 경례 상태로 기념사를 계속 들을 뻔했지만 제병지휘관인 손식 육군 소장이 스스로 '부대 열중쉬어' 구령을 내리면서 상황이 해제됐다. 대통령이 국군의날 행사를 충분히 준비하
2022-10-03 07:13:42
하나금융그룹, ‘제16기 SMART 홍보대사’ 해단식

하나금융그룹, ‘제16기 SMART 홍보대사’ 해단식

하나금융그룹은 30일 명동사옥에서 ‘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SMART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4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홍보 및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그룹과 MZ세대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16기 SMART 홍보대사는
2022-09-30 15:27:02

"국민 상대로 막가파식 선전포고 하는거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하고,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적임자"라고 소개했지만 야당에선 사실상 'MB 정부 인사 재활용‘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 후보자는 MB정부 당시 대통령 교육과학문화수석,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을 거쳐 2010~2013년 장
2022-09-30 13:43:11

"쇼하다 지적질 당하니 발길 돌렸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빚어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MBC를 항의방문했다. '조작 방송'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잘못을 언론 탓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대통령의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8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암동 MBC 경
2022-09-29 12:07:32

"왜 보수는 친일을 미화하고 비호하지?"

중장기 교육제도의 틀을 마련할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지난 27일 공식 출범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위원장에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임명하면서 야당과 교육계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2022-09-28 13:05:13

"당연히 해임해야지" vs "위법한게 있어야 하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불발, 미국 유엔총회중 비속어와 해명 논란 등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이슈가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국민의힘 측이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한 MBC를 비난하면서 '언론 탄압'이라는 비판여론이 들끓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련의 사건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면서 외교·안보라인 인사 등의 전
2022-09-27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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