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는 해외, 오빠는 진술거부, 남편은 소환불응"
2025-07-30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재판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지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을 제기한 이후에도 지 판사는 재판을 그대로 담당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이 최근 관련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지 판사에 대한 수사와 재판 배제를 촉구한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지 판사에 대한 징계 청원을 대법원에 제기됐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 판사를 법관 징계위원회에 회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지 판사의 룸살롱 사진이 나온 지가 언젠데, 왜 아직까지 그가 그 자리에서 내란 재판을 맡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공정성을 이유로 지 판사의 재판 배제도 촉구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룸살롱 의혹 사진 제보자와 민주당 관계자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지 판사에 대한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며 "공수처는 통신 기록, 계좌·카드 내역 등 핵심 증거를 확보해 신속하고 단호한 수사에 착수하라"고 주문했다.

빅터뉴스가 7월 27일부터 30일 낮 12시까지 '지귀연'과 '룸살롱', '접대'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23개, 댓글 1895개, 반응 6215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공감백배(3852개, 61.98%)', 다음의 '좋아요(1635개, 26.31%)'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7월 29일자 <"지귀연 사진 나온 게 언젠데!"‥시민 2만 명 "당장 징계하라" 분노>로 댓글 1170개, 반응 3263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말로만 아니라고 부인하면 국민이 믿어야 하냐 사법부는 지귀연을 재판에서 배제해라(공감 4953)
더욱 더 어이없는 것은 룸살롱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 몇 시간 전까지 지귀연이 자신은 소주에 삼겹살밖에 먹지 않고 이런 곳은 갈 생각조차 없다고 끝까지 변명으로 일관했다는 것(공감 3058)
내란 동조 세력들이 곳곳에 숨어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특검도 너무 믿지 말자. 아직까지도 박성재, 심우정을 포함해서 검사 수사는 단 한 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공감 1620)
당장 수사하라(공감 850)
지귀연아는 도대체가 무엇을 본 것이냐 ?(공감 759)
다음으로 오마이뉴스 7월 27일자 <박찬대 "지귀연을 내란재판서 배제하라"... 룸살롱 의혹 제보 과정도 공개>에는 댓글 196개, 반응 586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집중수사해서 진실밝히고 당자 재판 배제시켜라(공감 234)
당장 끌어내려라(공감 103)
무슨 뒷배로 아직도 내라수괴 재판장을 지키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하다(공감 91)
내란 수괴에게 편의를 봐주면 공범아닌가?(공감 47)
사법부를 누가 신뢰하겠어요. 조희대 대법원장도 통상을 깨고 이재명 대통령 전원합의체에 회부해서 초고속으로 판결한건 내란동조행위 아닌가요? 공수처는 도대체 뭐하는 겁니까?(공감 11)
다음으로 노컷뉴스 7월 27일자 <'지귀연 룸살롱' 다시 꺼낸 박찬대…'내란종식' 선명성 부각>에는 댓글 165개, 반응 228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우리나라가 졸지에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는 국가로 분류된 것도 황당한데 사법부가 그 뒤처리마저 제대로 못하게 막고 나선다는게 말이나 됩니까!!?(공감 94)
명백한 증거를 제시하고 법원에 감찰을 요청했는데 법원은 감찰은 안하고 시간만 끌고있다!! 법원이 내란 세력의 한 축이라는 증거(공감 52)
지귀연 바뀌길 기다리기 보던 특검처럼 특별재판부를 입법하는게 더 빠를듯(공감 10)
당장 끌어내고 특별재판소 구성해야함(공감 11)
누가 당대표가 되여도 지귀연과 판사개혁은 반듯이 이루어져야한다(공감 6)
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오마이뉴스 7월 27일자 <박찬대 "지귀연을 내란재판서 배제하라"... 룸살롱 의혹 제보 과정도 공개>로 전체 감성 871개중 766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7월 27~30일 오전 1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8133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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