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우리 군이 지난 17일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훈련으로, 일본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지 이틀 만이다.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17일 동해상에서 해경과 합동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실시했다.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실시하는 독도방어훈련으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연 2회 시행이 정례화된 훈련으로,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정상 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 훈련은 연말께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반발했다.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했다고 외무성이 전했다.

빅터뉴스가 7월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독도방어훈련'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980개, 댓글 1345개, 반응 2068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다음의 '좋아요(980개, 47.39%)', 네이버의 '공감백배(604개, 29.21%)'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연합뉴스 7월 17일자 <이재명 정부 첫 독도방어훈련…日, "수용 못해" 항의(종합)>으로 댓글 422개, 반응 175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수용 못 하면 니들이 어쩔 건데?(공감 504)
독도는 대한민국 땅 독도 방어 훈련 잘한다(공감 340)
우리 영토에 왜 지들이 이래라 저래라임?(공감 178)
독도는 역사적 지리학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공감 150)
너희 수용이 왜 필요하냐(공감 88)

다음으로 매일경제 7월 17일자 <이재명 정부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일본, 매우 유감이라며 한 말이>에는 댓글 67개, 반응 30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대한민국 영토 방어훈련에 일본의 이상한 딴지' 같은 제목으로 기사를 뽑아야 한다고 본다(공감 117)
서해 불법 구조물도 철거하라고좀 해라(공감 67)
내가 내땅지킬려고 훈련하는게 왜? 멀? 어쩌라고?(공감 46)
서해방어 훈련이 더 시급하다(공감 45)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공감 7)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채널A 7월 17일자 <[단독]‘다케시마’ 방위백서 이틀 만에 ‘독도 훈련’ 맞대응>으로 전체 감성 497개중 471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7월 17~18일 오전 10시까지
※ 수집 데이터 : 4393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