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된 나라 꼭 이루어주길"
2025-06-0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넘어 지난 윤석열 정부 3년의 실패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총체적 심판을 받았다"며 "특히 22대 총선 참패 이후 심화했던 당내 계파 갈등과 분열이 우리 지지자들의 '원팀' 단결을 저해했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변명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장을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패배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니까 당의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패배하면 사퇴하겠다는 마음을 오래전부터 먹었다"며 "원내대표 두 번째 하는데 오래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빅터뉴스가 6월 5일 오후 1시까지 '권성동'과 '사퇴', '책임', '회피', '의원총회'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기준으로 관련 기사는 모두 152개, 댓글 11144개, 반응 7658개로 집계됐다. 온라인 감성별로 네이버의 '공감백배(3296개, 43.04%)', 다음의 '좋아요(1986개, 25.93%)', '화나요(1705개, 22.26%)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MBC 6월 5일자 <권성동 "대선 패배 책임 가볍지 않아‥원내대표직 내려놓겠다">로 댓글 1153개, 반응 439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사퇴가 아니라 의원직 사퇴하고 정계은퇴하라고(공감 3829)
경거망동하다 자멸(공감 2143)
이제 수사받으러 가야지?(공감 532)
사라져야할 정치인 1순위(공감 83)
이자는 선거 철에만 고개를 숙이나? 어제 영부인 인사를 쌩까더만(공감 51)
다음으로 조선일보 6월 5일자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 사퇴... “책임 회피할 생각 없어”>에는 댓글 826개, 반응 44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보수궤멸시킨 친윤들 다 끌고 나가라 그리고 얼씬도 하지마라(공감 943)
보수가, 국민의힘이 살려면 사퇴하는 게 맞습니다(공감 413)
진작 꺼졌어야지(공감 269)
영원히 정치 떠나, 수사받아라(공감 220)
의원뱃지도 내놔라 강릉에 놀러 가기도 싫다(공감 186)
다음으로 JTBC 6월 5일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퇴…"보수재건 백지서 논의해야">에는 댓글 736개, 반응 174개가 달렸다(순공감순).
이왕 내려놓는김에 국회의원직도 내려 놓으시죠?(공감 1597)
사퇴로 부족하지. 권성동은 내란특검 수사 받을 준비나 해라(공감 1022)
이 제 사 ????? 의원직은 ??(공감 113)
국희의원도 사퇴해야지(공감 46)
정계를 영원히 떠나거라(공감 13)비공감0
수집된 기사중 댓글을 최신순으로 노출한 기사는 순위에서 제외했다.
포털 다음의 댓글 정책 변경(타임톡 시행)에 따라 다음에 올라온 기사 댓글은 수집하지 않았다. 다음 감성 1위 '좋아요'가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시스 6월 5일자 <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선언…"제 책임 회피할 생각 없어"(종합)>으로 전체 감성 1393개중 955개였다.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5년 6월 5일 오후 1시까지
※ 수집 데이터 : 1만8954개(네이버, 다음, 네이트 기사와 댓글, 반응)
※ 분석 : 빅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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