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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N] 文대통령 지지율 44.2%... 3주간 오름세 꺾여
[리서치N] 文대통령 지지율 44.2%... 3주간 오름세 꺾여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9.11.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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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리얼미터 ‘11월 1주차 국정수행평가 주중집계’

◆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4.0%p 오른 53.1%

문재인 대통령 11월 1주차 국정수행평가 주중집계(그림=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11월 1주차 국정수행평가 주중집계(그림=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3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10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3.3%p 떨어지며 최근 3주간의 오름세도 꺾인 것으로 드러났다.

t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1월 1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4.2%로 ‘매우 잘함’ 26.2%, ‘잘하는 편’ 18.0%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0%p 오른 53.1%를 기록, 다시 50% 선을 상회했다. ‘매우 잘못함’ 38.8%, ‘잘못하는 편’ 14.3%였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5%p) 밖인 8.9%p로 벌어졌고,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2.7%였다.

모친상을 막 마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지난주 후반 북한의 방사포 발사 여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질의하던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강기정 정무수석의 고성항의 등 파행 논란과 함께, 독도 헬기 인명 사고, 대입 정시확대 논란, ‘자영업자 감소’ 등 경제 상황, 트럼프 미 정부의 주한미군 방위비 증액 압박, 대일(對日) 굴욕외교 논란, 조국 전 장관 압수수색 및 검찰소환 가능성 등 각종의 부정적 보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1일) 46.0%(부정평가 50.5%)로 마감한 후, 4일(월)에는 46.7%(▲0.7%p, 부정평가 50.3%)로 올랐다가, 5일(화)에는 44.6%(▼2.1%p, 부정평가 52.4%)로 내린 데 이어, 6일(수)에도 43.5%(▼1.1%p, 부정평가 53.7%)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6%p, 79.1%→75.5%, 부정평가 22.5%)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으로 떨어졌고, 보수층(▲1.5%p, 부정평가 79.1%→80.6%, 긍정평가 18.2%)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시 80% 선을 넘어섰다.

중도층(▼6.8%p, 긍정평가 10월3주차 38.8%→10월4주차 40.3%→10월5주차 45.1%→11월1주차 38.3%; ▲7.5%p, 부정평가 58.9%→56.3%→51.9%→59.4%)에서는 지난 3주 동안의 결집세가 멈추고 상당 폭 이탈하면서 긍정평가가 4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초반에서 60% 선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 20대와 30대, 50대, 부산·울산·경남(PK)과 호남, 충청권, 서울, 대구·경북(TK)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 민주당 전주 대비 1.4%p 내린 38.2%, 자유한국당 2.3%p 오른 33.9%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0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내린 38.2%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20대, 서울과 호남, 부산·울산·경남(PK)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40대와 50대, 대구·경북(TK)과 충청권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2.3%p 오른 33.9%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중도층, 20대와 30대, 60대 이상, 서울과 PK, 충청권, 호남에서 상승했다. 보수층과 40대, TK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7.2%→65.8%)에서, 한국당은 보수층(66.3%→64.6%)에서 각각 소폭 하락하며 60%대 중반을 기록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7.7%→32.2%)이 30%대 후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반면, 한국당(28.2%→34.4%)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상승하며, 한국당이 민주당을 4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1.0%p 오른 5.5%로 한 주 만에 다시 정의당을 앞선 반면, 정의당은 0.5%p 내린 4.6%로 4%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9%를, 우리공화당은 0.4%p 내린 1.5%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1.7%,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9%p 감소한 12.7%로 집계됐다.

11월 1주차 정당지지도 주중집계(그림=리얼미터)
11월 1주차 정당지지도 주중집계(그림=리얼미터)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 6318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최종 1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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