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네트웍스, 네이버, 퀄컴 등 25개 AI 혁신기업이 경쟁력 있는 인재들을 찾는 「AI 잡담」이 14일(금) 양재R&CD혁신허브 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
AI 관련 직업 및 채용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잡담(JOB談)’은 AI스쿨 R&D 실무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혁신허브 AI스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KAIST가 위탁 운영 중인 교육과정으로, 기업의 중급 개발자를 위한 R&D 리더 양성 과정과 초급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자 R&D 과정으로 나누어 시행 중이다. 특히 AI 스쿨 실무자 양성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생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양재혁신허브는 지난 8월부터 구직자가 수행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구인사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열어 상호간 소통을 지원해 왔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처음 진행되는 구인구직 행사 ‘AI 잡담’은 기업이 구직자를 선택하는 일방적 채용 형태를 벗어나 특화된 기업과 준비된 인재가 사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매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인재와 프로젝트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미래 혁신산업을 이끌 고급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될 현장면접 이후에도 온라인 채용소통은 28일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양재혁신허브 홈페이지 yangjaehub.com을 참고하면 된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