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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N] 콜라·어묵 내리고 고추장·케첩 올랐다
[통계N] 콜라·어묵 내리고 고추장·케첩 올랐다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9.08.1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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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7월 판매가격’
7월 다소비 가공식품 전월 대비 판매가격 변동률(그림=한국소비자원)
7월 다소비 가공식품 전월 대비 판매가격 변동률(그림=한국소비자원)

 

콜라와 어묵 값은 내리고 고추장, 케첩은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7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6월에 비해 콜라·어묵 가격은 하락하고 고추장·케첩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월 대비 15개 품목 가격 내리고 11개는 값 올라

전월 대비 가격이 내린 품목은 콜라(-8.0%), 어묵(-4.8%), 된장(-4.3%) 등 15개였다. 특히, 맛살은 100g당 701원으로 두 달 연속 가격이 하락했고, 즉석밥은 지난 3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고추장(3.1%), 케첩(2.8%), 소시지(2.8%) 등 11개로 하락 품목 수보다 4개 적었다. 햄의 경우 10g당 273원으로 지난 3월 이후 상승세가 지속됐다.

품목별 가격변동 추이(그림=한국소비자원)
품목별 가격변동 추이(그림=한국소비자원)

 

◆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 국수·식용유·햄은 대형마트가 싸

소비자들이 가공식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어딜까.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고, 국수·식용유·햄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콜라·오렌지주스는 SSM, 어묵은 백화점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6.8%)였고, 생수(38.5%), 시리얼(33.2%), 국수(31.6%) 등도 유통업태 간에 가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 형태별로 저렴한 품목이 가장 많은 곳은 대형마트(15개)였고, 전통시장(9개), SSM(5개), 백화점(1개)이 뒤를 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 4953원으로 전월(12만 4916원)보다 조금 올랐고, 전년 동월(12만 3479원) 대비 1.2%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 8449원으로 가장 쌌고, 전통시장(11만 8704원), SSM(12만 7695원), 백화점(13만 4963원)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평균 구매비용 추이(그림=한국소비자원)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평균 구매비용 추이(그림=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