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17 18:08 (월)
‘36년만의 4강’ 아침.... “U20·BTS, 대한민국 밝은 미래”
‘36년만의 4강’ 아침.... “U20·BTS, 대한민국 밝은 미래”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9.06.10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N] 빅데이터로 본 FIFA U-20 월드컵 8강전 ②
‘U20’ 연관어 1위, ‘대한민국’... 연관어 언급량은 오세훈>이강인

◆ ‘U20’ 네이버 트렌드, 세네갈전 100... 한일전 59.29

네이버 트렌드로 조사한 ‘U20’에 대한 검색량은 소셜 메트릭스로 분석한 버즈량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세네갈과의 8강전이 열린 9일 검색량을 100으로 놨을 때 한일전이 열린 5일이 59.29로 가장 높았다.

그림='U20' 네이버 트렌드
그림='U20' 네이버 트렌드

뉴스 댓글 분석 프로그램 ‘워드미터’로 조사한 결과 U20 관련 <네이버 뉴스>에는 ‘세계 4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기적 같다”, “자랑스럽다”는 댓글이 공감을 얻으며 공감 댓글 상위에 올랐다.

◆ ‘세네갈 꺾고 36년만에 4강’... “승전에 아침이 상쾌” “정치도 세대교체 하자”

매일경제 「U20월드컵- 한국,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 꺾고 36년 만에 4강」은 우리나라가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등이 속한 이른바 ‘죽음의 조’ F조에서 2승 1패, 조2위로 당당히 16강에 오른 뒤 ‘숙적’ 일본을 1-0으로 돌려세우고 8강에 오른 데 이어 세네갈까지 꺾고 4강에 진출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까지 살렸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U-20 월드컵의 전신인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1983년 4강에 오른 이후 무려 36년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4강 신화를 일궜다.

승리에 감격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승전에 아침이 상쾌합니다”(jojo****)라는 댓글이 347개 공감을 받았고, “넘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eve7****)도 143개 공감을 얻었다.

“살다살다 이런 기적같은 경기 처음 봤다”(ghs****), “가자~결승전까지...”(nasd****) 등 댓글이 이어진 가운데, “정치도 빨리 세대교체 하자. 올드보이들 신물난다”(tige****), “국대ㆍ손흥민ㆍ류현진ㆍbtsᆢᆢ대한민국의 밝은미래입니다ㆍ밝은미래입니다ㆍ이제 국회의원들만 소환하면됩니다”(9sto****) 등 축구만큼 국민들을 시원하게 해주지 못하는 정치를 비판하는 댓글도 여지없이 올라왔다.

◆ 한일전 패한 日 감독 “오세훈 인상”... 누리꾼, “이왕이면 우승도”

같은 매일경제가 5일 보도한 「U20 월드컵 한국에 패한 일본 감독, 인터뷰서 오세훈을…」에도 105개 댓글이 달렸다. 16강전이었던 일본전에서 0-1로 패한 일본 대표팀 가게야마 마사나가 감독이 “한국이 후반에 갑자기 스타일을 바꿨다”며 가장 인상 깊은 선수로 후반 39분 결승 헤딩골을 넣어 일본에 패배를 안긴 오세훈 선수를 꼽았다.

“축하합니다 4강까지 쭈~우~욱 갑시다 파이팅~~~^^”(ihn2****) 댓글에는 “이왕이면 우승도 좋아요 새벽에 응원하고 삼실출근해도 피곤하지가 않습니다”며 계속 승리를 기원하는 답글(dnsr****)이 달렸다.

“이강인 볼터치 크로스가 예술”, “이번에 잘 진화해서 우리도 황금세대 이런 말좀 써보기를” 등 댓글이 이어졌다.

◆ 연관어 1위 “대~한민국”... 연관어 순위는 오세훈>이강인>조영욱>이광연

조사기간 ‘U20’의 연관어 1위는 ‘대한민국’(7597건)이었다.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과 대한축구협회(KFA)의 실시간 트위터가 높은 버즈량을 일으키며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에 올랐다.

극적인 경기의 상대방이었던 ‘세네갈’(2657건)이 7위였고,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일전’(1269건), ‘일본’(1241건)도 11위와 12위에 랭크됐다.

일본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세네갈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였던 ‘오세훈’이 1198건(13위) 버즈량으로 선수 중 가장 선두였고, 세네갈전에서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던 청소년 대표팀 막내 ‘이강인’(1015회)이 뒤를 이은 14위였다.

여러 차례의 ‘슈퍼세이브’(327건)를 기록하며 세네갈전 영웅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골키퍼 ‘이광연’은 658회 언급되며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림='U20' 연관어 워드클라우드
그림='U20' 연관어 워드클라우드

◆ ‘U20’ 긍정 감성어 70.4%>부정 8.7%

‘U20’에 대한 누리꾼들의 감성을 SNS 문장에 함께 언급된 감성어들의 긍부정 비율을 통해 추정해 본 결과 긍정어가 70.4%로 부정어 8.7%를 압도했다. 중립어는 19.6%였고 기타도 1.3%였다.

그림='U20' 긍부정 감성 추이
그림='U20' 긍부정 감성 추이

◆ 긍정 감성어 1위, ‘귀중한’... 부정 감성어는 ‘국뽕’

▲귀중한 ▲파이팅 ▲응원 ▲완벽한 ▲잘하다 등이 긍정 감성어로 부각됐다.

‘귀중한’은 일본과의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의 결승골을 전한 대한축구협회의 실시간 트위터 “[GOAL] 대한민국1-0일본 정말 필요한 순간✨ 후반 39분 오세훈 선수의 헤더골이 터집니다! 대한민국에게 귀중한 골을 선물합니다!”가 277회 리트윗 되며 긍정 감성어 1위에 올랐다.

‘파이팅’은 세네갈전에서 연장전까지 3-3을 기록한 가운데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 이광연을 응원하는 “[SUPER SV] 대한민국3-3세네갈 우리에게는 광연이 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승부차기에서도 이광연은 빛납니다! #이광연 #슈퍼세이브! #화이팅!” 트위터가 185회 리트윗 되면서 2위에 랭크됐다.

부정 감성어 1위는 ‘국뽕’이었다.

‘국가+히로뽕’의 합성어로 국수주의와 민족주의가 심하며 타민족에 배타적인 행위나 사람을 일컫는 이 단어는 모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뽀시래기들 잘했어요 국뽕차서 잠못드는 밤”이 ‘좋아요’ 183개를 받으며 부정어 1위에 올랐다.

그 외에 ▲고생 ▲울다 ▲아쉽다 ▲패배 등이 부정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림='U20' 감성 키워드 순위
그림='U20' 감성 키워드 순위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