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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관심도] SNS 관심도에서는 ‘이낙연’이 ‘유시민’ 앞서 ①
[차기 대권주자 관심도] SNS 관심도에서는 ‘이낙연’이 ‘유시민’ 앞서 ①
  • 정연수 기자
  • 승인 2019.04.0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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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는 이낙연 > 유시민 > 김경수 > 황교안 > 박원순 > 이재명 순
이 총리, 긍정감성어 지수 가장 높아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종합적인 관심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9%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낙연 총리 22.0%, 유시민 이사장 10.7%, 김경수 경남지사 10.3%, 박원순 서울시장 3.2%, 이재명 경기지사 2.0%로 산출됐다.

빅터뉴스는 지난 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 조사결과 상위 6명의 주자에 대해 누리꾼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3월 한달간 올라온 SNS의 게시글들과 뉴스 댓글을 분석해 보았다.

우선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집된 버즈량에 긍부정 감성어 비율을 적용한 'SNS 관심도(①)'를 산출했고, SNS의 버즈와는 별도로 네이버 뉴스의 댓글수에 표정을 반영한 '댓글여론 관심도(②)' 산출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SNS 관심도(①)'와 '댓글여론 관심도(②)'의 평균값((①+②)/2)을 구해 각 주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종합적인 관심도를 집계했다.

SNS의 버즈량에 긍부정 감성어 지수를 적용한 ‘SNS 관심도’ 부문에서는 이 총리와 유 이사장이 높게 나왔다.

반면 네이버 뉴스 댓글에 누리꾼들의 표정을 적용한 ‘뉴스댓글 관심도’ 부문에서는 황 대표가 큰 차이를 보이며 가장 높게 나왔다.


◇ SNS 민심에서는 이총리가 38.3%로 가장 앞서

차트=주자별 SNS 언급량 및 관심도 비교
차트=주자별 SNS 언급량 및 관심도 비교

3월 한달간 각 대권 주자에 대한 SNS 여론에서는 이 총리가 가장 높은 38.2%로 산출됐다. 이어 유 이사장 20.1%, 김 지사 19.4%, 황 대표 14.3%, 박 시장 4.6% 순으로 집계됐고, 이 지사가 3.5%로 가장 낮게 나왔다.

이 기간 이 총리를 언급한 버즈는 총 6만3000건 발생해 전체 주자 중 버즈량으로는 4위에 불과했지만, 이 총리에 대한 긍정 감성이 타 주자에 비해 가장 높은 45.2%를 보이며 관심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언급량으로는 이 지사가 가장 많은 28만8524건 발생했으나 이 지사에 대한 긍정 감성이 가장 낮은 0.9%를 기록하며 전체적인 관심도를 낮췄다.

이 총리에 대해 누리꾼들이 자주 사용한 긍정 키워드로는 ▲든든하다, ▲해박하다, ▲잘하다, ▲감사드리다 등의 단어가 떠올랐다.

그림=‘이낙연’ 연관어 클라우드
그림=‘이낙연’ 연관어 클라우드

이 총리를 언급한 전체 버즈의 문장을 분석한 결과 ▲대정부질문, ▲정부, ▲자유한국당 등의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됐는데, 19일부터 나흘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이 총리의 답변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언급량을 높였고, 주로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긍정감성어의 비중을 높인 것이다.

  • 2019/03/21 RT:1,508  -이종배: 최악의 경제 성적표로 기네스북 등재해도 되겠습니다 -이낙연 총리: 최악이라고 '최' 자를 많이 붙이셨는데요. 국가신용등급은 사상 최고로 올랐고요. 외환보유액 사상 최다로 올랐고요. 국가부도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로 좋아졌습니다. 성장률, 내년에는 OECE 중에서 1위가
  • 2019/03/20 RT:1,394  대정부질문 때마다 느끼는건 이낙연 총리가 참 든든하다는 것! 온갖 꽈배기 질문에도 실수가 없는것은 이런 이유 아닐까? 1.우선 여러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ᆢ과거 기자시절에도 워낙 독서량이 많았던사람 2.균형잡힌 현실감각 3.자신의 소신을 중심에 세우고, 다른의견에 대한 약간의배려

 


◇ ‘알릴레오’ 방송일에 ‘유시민’ 언급량 높아

SNS 관심도에서 이 총리에 이어 유시민 이사장이 20.1%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유 이사장 역시 버즈량은 4만3508건으로 타 주자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긍정 감성 지수가 34.4%로 타 주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 SNS 관심도를 끌어올렸다.

유 이사장 언급량 추이는 2일, 5일, 9일, 13일, 16일 등에 짧은 주기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는데 이는 ‘알릴레오’ 방송일과 겹쳤다. 누리꾼들은 알릴레오가 방송된 날 또는 다음날 방송내용과 함께 키워드 ‘유시민’을 언급하는 패턴을 보인 것이다.

차트= 3월 ‘유시민’ 언급량 추이
차트= 3월 ‘유시민’ 언급량 추이

특히 9일 알릴레오에 청와대 조국 수석이 출연해 공수처 설치를 호소했는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트위터에서 대량으로 리트윗되며 버즈량을 높였다. SNS 여론 다수는 조국 수석의 주장을 리트윗하며 확산되는데 일조했다.

  • 2019/03/09 RT:380  유시민 알릴레오중 노전대통령의 비유가 좋다. "공수처는 다리고 특검은 나룻배다. 다리가 있으면 언제든 쓸 수 있는데, 왜 나룻배를 띄우려고만 하느냐" 이미 참여정부에서도 공수처법 국회에 넘겼는데 그때도 통과안시켜줘서 노전대통령을 빡치게 했군.
  • 2019/03/16 RT:147  유시민 "제가 보기에는 한국당 때문에 법관탄핵도,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도 안 될 것 같다. 한국당이 막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전적으로 한국당 책임이고, 한국당 때문에 입법이 되지 않는 데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해야 한다"

유 이사장에 관한 버즈는 이례적으로 ‘알릴레오’와 상관없는 21일, 22일 월중 가장 높은 언급량을 기록했는데, 조카의 마약관련 소식이 보도되며 언급량이 급증한 것이다.

유 이사장이 언급된 버즈의 문장을 분석한 결과 ▲조카, ▲알릴레오, ▲마약, ▲아들, ▲유시춘, ▲대마초 등의 단어 그룹이 높은 연관성을 보이며 최상위에 랭크됐다.

그림=‘유시민’ 연관어 클라우드
그림=‘유시민’ 연관어 클라우드

누리꾼들은 유 이사장 조카와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사위의 사례를 비교하며 쌍방간 비방을 이어가 버즈를 발생시켰다. 

  • 2019/03/21 RT:1,386  이건 야당 입장에선 충분히 깔 수 있는 소재 맞아. 근데 김무성 사위를 들고 나오면 OO인증이지. 유시민의 대마초 조카는 징역형 받고 지금 실형 살고 있음. 근데 김무성 사위는 코카인·필로폰 등 각종의 고강도 마약을 15차례 투약했음에도 집행유예로 풀려났음.
  • 2019/03/22 RT:173  #유시민 누나 #유시춘 #뻔뻔함 장난 아니네.. 김무성 사위가 마약했다! 김무성 나쁜 O! 유시민 조카가 마약했다! …(조용) 조용히 침묵하나? 했더니..유시춘이 직접 나서서 "내 아들은 죄가 없다! 죄를 뒤집어씌운 거다!" 빼액 빼액~ 그래도 김무성은 사위 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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