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 ‘휘슬’ 서비스

불법주정차 1차 적발 시 어플 알림
장봉현 기자 2024-05-08 15:56:20
안내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불법 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을 도입․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를 한 차량의 소유자가 단속에 1차 적발됐을 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차 단속 전에 신속히 차량의 이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특히 휘슬 가입자는 여수시뿐 아니라 90여개 지자체의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알림서비스 대상은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 단속 건에만 국한된다.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단속 건은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가입 방법은 여수시 교통정보센터 신청페이지 또는 휴대폰 내 휘슬 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기타 사항은 휘슬 콜센터 또는 여수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운전자들이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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