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 투어’ 본격 운영

애간 도심투어와 함께 즐기는 고품격 순천여행
장봉현 기자 2024-05-08 15:51:24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국내 최초 전기 여객선에 관람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오는 10일부터‘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 나이트가든투어를 업그레이드해 도심까지 확대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후 6시 2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1일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순천역에서 시작해 도심 곳곳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의 나이트가든투어를 즐기는 코스다. 도심투어는 남문터 광장, 중앙시장, 원도심 거리와 옥천, 철도관사 마을 등 순천이라는 도시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선이다. 

나이트가든 투어는 시크릿 어드벤처, 수상 퍼레이드,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가든투어와 함께 원도심 자유투어를 추가 코스로 구성했다.

순천의 밤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순천 나이트 가든 투어는 도심투어버스와 정원드림호 선상체험에서 순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예약은 별도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평일 1만9000원, 주말 2만9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은 예약시스템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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