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습지, 웰니스관광지 재지정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
장봉현 기자 2024-04-24 14:01:23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습지.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으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웰니스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1000만여명이 다녀간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1일 개장 후 3주만에 관광객 59만명이 찾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순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순천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연중 무휴로 운영돼 왔으나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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