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KB Pay 신규 광고 선봬

이재영 기자 2024-04-11 08:58:17
KB국민카드는 새 광고 모델 배우 박은빈이 소개하는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 KB Pay’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했던 전편처럼 ‘됩니다’라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메시지를 반복하며, 광고 구성 또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묻고 답하는 포맷이 반복된다. 전편부터 이어진 메시지와 포맷 반복은 ‘KB Pay’ 광고만의 차별화 자산이 됐다는 평가다.

전편이 “됩니다” 라는 단순 명료한 메시지 반복을 통해 무엇이든 어디서든 다 되는 ‘KB Pay’의 결제 범용성을 이야기 했다면, 이번에는 ▲쇼핑 ▲항공·호텔 ▲내 차 관리 ▲골프 레슨 ▲운세 보기 등 라이프 서비스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KB Pay’가 결제에서 라이프까지 다 되는 페이임을 알린다.

광고에서 박은빈은 ‘KB Pay’가 결제만 되는 페이로 아는 고객들이 묻는 질문에 이날 공개된 프리퀄 영상에 예고된 바와 같이 “됩니다” 를 쉴 새 없이 외치며 답한다. 전편이 동일한 포즈로 “됩니다” 를 외쳤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다양한 포즈로 동작이 변주된 점도 눈에 띈다. 지금껏 드라마나 영화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박은빈의 밝고 쾌활한 표정과 동작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이번 광고의 숨겨진 매력이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장면과 의외의 상황을 적절히 배치해 속도감 있게 편집한 부분은 메시지와 포맷 반복에 따른 피로도 없이 광고에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프리퀄 영상은 형식과 내용에서 큰 화제가 됐던 전편의 포맷과 기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박서준이 “됩니다” 를 외치는 한 컷 촬영 후 오케이(OK) 사인을 받아 촬영이 종료됐던 것처럼 박은빈도 “됩니다” 한 마디에 촬영이 마무리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전편과 달리 이번 프리퀄에서는 박은빈이 추가 촬영을 제안하며 다양한 포즈로 “됩니다” 를 외치고 “되죠”, “되다 마다” 등 용언도 다양하게 변형하며 프리퀄 영상 부제처럼 “됩니다” 라는 메시지가 무한 증식한다. 본편에서 볼 수 없는 “됩니다” 용언 활용 장면은 후속 광고에 대한 일종의 복선으로 작용해 후속 편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 층 고조시킨다. 실제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박은빈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콘티에도 없는 용언 활용과 제스처를 적극적으로 취하는 등 시종일관 분위기를 이끌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배우의 연기력과 열정을 선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선 보인 ‘KB Pay’ 신규 광고와 프리퀄 영상은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케이블TV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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