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권과 본격 소통 나서

도정자문협의회 열고 혁신·발전 방향 모색
장봉현 기자 2024-01-17 17:08:07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17일 동부권 도정자문협의회 지역별 대표를 초청해 새로운 동부시대 비전과 전략 실현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7개 시군 1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도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건의 등 역할을 수행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17일 동부권 도정자문협의회 지역별 대표를 초청해 새로운 동부시대 비전과 전략 실현을 위한 대화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7개 시군 1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도정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건의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선 동부청사 개청에 따른 올해 협의회 운영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중심의 소통을 위해 자문협의회를 확대 개최하고, 7개 시군 지역별 대표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소통 채널 체계화에 나서기로 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도정자문협의회의를 통해 모인 소중한 의견이 동부권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청사는 3만 24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됐다. 일자리투자유치국, 문화융성국, 환경산림국, 여순사건지원단, 4개국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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