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분양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3일 오후 1시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공사 현장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개웅산(해발 126m) 야트막한 기슭에 자리 잡은 현장은 하얀 펜스가 둘러 싸여 있었고, 안쪽에서는 지반 공사 작업에 한창인 듯 보였다. 현장이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 신호수들이 곳곳에서 작업 차량은 물론 일반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단지 주위로 ‘센트럴아이파트’와 ‘트리우스광명’, ‘광명자이더샵로레나’, ‘철산자이더 헤리티지’ 등도 한창 공사 중이라 몇 년이 지나면 이곳 일대가 자연스럽게 소규모 신도시로 변모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4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 총 287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39가구(전용면적 34~99㎡)가 일반 분양된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GS건설과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단지 설계에 공을 들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펜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또 게스트하우스(7개실)와 경로당,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단지는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이 반경 900m 안에 위치하고 있어 종로와 강남권 등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부천과 안양, 시흥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는 ’초품아’다. 단지 바로 옆에 광명동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반경 1㎞ 이내에는 광명초와 광명중, 광명고가 있는 통학권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 체육시설을 갖춘 현충근린공원과 시립 연서도서관이 있는 등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다.  

1순위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서울과 경기, 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일 기준 1년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부담을 덜었으며, 전용면적 34㎡A·B, 39㎡A·B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