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여수향일암서 31일부터 일출제

LED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불꽃쇼 등 다양
장봉현 기자 2023-12-28 04:52:17
여수시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28회 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열린 행사. 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28회 향일암일출제를 개최한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 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마련된다. 

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인근까지 관람객들을 수송하는 방식이다. 

향일암일출제 추진위원회와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300여명의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오동도, 무술목, 소호요트경기장, 만성리해수욕장 등 여수 내 일출명소에서도 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분산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7일 “전국 4대 관음처인 향일암에서 갑진년 새해의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안전한 행사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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