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을 가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분양

483가구 중 212가구 일반 분양
도서관·초등학교·공원 인접 단지
신진호 기자 2023-10-22 19:29:56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공사 현장. 화창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현장은 하얀색 펜스로 둘러싸여 있었다. 

청명한 22일 오후 1시쯤 GS건설이 분양하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공사 현장을 찾았다. 휴일이라 공사장 게이트가 닫혀 있었고, 현장은 하얀 펜스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곳은 노후 주택단지를 재개발하는 곳이라 공사장 바로 앞 도로인 양화로를 건너면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었다.

GS건설은 화창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 동, 총 483가구를 짓고 이 가운데 212가구(전용면적 49~73㎡)를 일반에 분양한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 창고 등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 GX룸, 사우나실,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안양시립석수도서관. 한 이용객이 도서관 마당에 있는 단풍나무 아래 앉아 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단지 이름처럼 야트막한 와룡산과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 단지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나온다. 안양시가 운영하는 12개 도서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컴퓨터와 DVD 등 시청각자료도 잘 갖춰져 있고, 미술과 인문강좌, 독서토론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휴일이라 가족 단위 또는 개별로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이 이어졌다.

도서관 바로 앞에는 충훈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단지에서 반경 1.2㎞ 떨어진 곳에는 야구장과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겸 풋살경기장 등을 갖춘 석수체육공원이 있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 바로 옆에 있는 화창초등학교. 

단지 바로 옆에 화창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안양중과  안양여고, 충훈고 등이 차량으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이 단지에서 700m정도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월판선(월돚~판교)이 2028년 개통하면 판교 등지으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 만안역이 신설되고, 안양역도 정차하면서 판교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에서 광명역까지 차량으로 7분 정도면 닿고, 단지가 제2경인고속도로 일직분기점(JC)과 석수IC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청약 문턱도 낮아 안양시를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일 발표하며 당첨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17일 정당계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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