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9년째 여수지역사회에 한가위 나눔활동

사랑의 온정 나누기로 성금 누적 규모 16억원 달해
장봉현 기자 2023-09-19 14:21:13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전남 여수지역사회에 19년째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9일 GS칼텍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장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소외이웃에 전달될 생필품 선물세트를 제작, 포장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지역사회에 19년째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1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GS칼텍스 자원봉사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여수에서 생산된 20kg 쌀 1264포를 지역 내 131개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식료품 세트 600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 460세대, 북한 이탈주민 140세대 등에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사업비 전달식 후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참여했다. 선물세트는 미리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파악하여 식용유, 올리고당, 설탕, 튀김가루, 부침가루, 당면, 간장, 햇반, 삼계탕, 불고기양념, 곰탕, 김, 식초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변함없이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 복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는 200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9년 동안 이어온 지역 대표 명절 나눔 행사다. 올해까지 여수지역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6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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