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권영해·허겸 고발
2024-10-31
광주·전남지역 9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월에 비해 15.8포인트(p), 24.3p 각각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9월 아파트 분양 전망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분양전망지수는 평균 10.6p 낮아져 기준선(100) 아래인 90.2로 전망됐다.
분양 전망지수가 7월 120.0, 8월 115.8을 기록했던 광주는 9월에는 100.0으로 떨어지면서 3개월 연속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하락했다.
7월 108.3에서 8월 112.5로 반짝 상승했던 전남은 9월에는 88.2p로 다시 24.3p 급락하면서 경남 37.5p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분양 전망지수 하락을 두고 주산연은 “하반기 들어 주담대 대출금리 상승과 경기둔화 우려, 중국발 부동산시장 침체 우려 등이 작용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산연은 “앞으로 미국 기준금리인상이 중단되고 내년 4월 우리나라 총선과 미국 대선 등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 등으로 이러한 분양지수 하락 추세는 상당 기간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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