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서 열리는 전국체전‧수묵비엔날레 지원

장봉현 기자 2023-08-23 17:38:42
2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3수묵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의 이 같은 결정은 광양을 넘어 이웃 지자체인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목포와 진도 등지에서 진행되는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전국체전에 지원한 후원금은 1억원으로 관람객들의 편의용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전날 수묵비엔날레의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입장권 7000매(50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8년 전남 최초로 여수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지원을 한 바 있다.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은 “2008년 이후 15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수묵비엔날레에 광양제철소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도, 광양시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억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지난 4월에는 1억원 상당의 경남 하동 ‘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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