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호프데이' 수익금 지역사회 기부

장봉현 기자 2023-07-26 17:17:57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6일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광영동 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맥주와 안줏거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호프데이 자선행사를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7000만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배려계층 110세대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6일 ‘사랑나눔 호프데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10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광영동 동사무소에 500만원 기부한 것을 비롯해 광양소방서,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영동 배려계층 10세대의 생활비 지원과 화재방지 안전키트, 시각장애인 문화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지난 5월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맥주와 안줏거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호프데이 자선행사를 열었다.

2010년부터 이어와 올해 11회를 맞이한 자선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000만원에 달하는 수익금이 배려계층 110세대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민헌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은 “앞으로도 이웃돕기 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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