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님 화이팅! 삼성전자 화이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이다. 본격적인 '이재용 삼성' 시대가 시작되면서 반도체 초격차 경영과 미래 먹거리 투자 등 '뉴삼성'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 책임 경영 강화 ▲ 경영 안정성 제고 ▲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4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이자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만이다. 앞서 1987년 12월 45세에 회장직에 오른 이건희 회장보다는 9년 정도 늦은 나이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1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R&D(연구개발) 기공식에서 "40년 전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해 첫 삽을 뜬 기흥사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한 바 있다.

빅터뉴스가 10월 27일 낮 12시까지 ‘이재용’과 '회장'을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892개, 댓글은 4724개, 반응은 8273개로 집계됐다. 반응별로는 네이버의 ‘공감백배’가 5545개(67.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의 '좋아요(1339개, 16.19%)'가 뒤를 이었다.

포털 네이버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조선일보 10월 27일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승진... 이사회 “위기 속 강력한 리더십 필요”>로 댓글 342개, 반응 789개로 집계됐다(순공감순).

• 재드래곤의 회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드래곤 화이팅(공감 977)
• 흥해라, 삼성(공감 269)
• 이병철 회장님-이건희 회장님이 그랬듯이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공감 196)
• 이재용 회장님 화이팅! 삼성전자 화이팅(공감 137)
• 축하드립니다(공감 53)

다음으로 동아일보 10월 27일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뉴 삼성’ 시대 열렸다> 기사에는 댓글 147개, 반응 347개가 달렸다(순공감순).

• 승진 축하드립니다 국가 경제를 위해 힘써주세요 이재용 화이팅(공감 307)
• 삼성이 대한민국의.미래입니다 이재용 회장님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국가 경제를 위해 헌신햐 주세요 화이팅(공감 80)
• 경제대통령.. 지난 5년간 너무 고생많았습니다(공감 67)
•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삼성이 더 크고 좋은 기업이 되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나라 경제를 위해 힘써주세요(공감 44)
• 회장님, 이병철-이건희 선대 회장들 이상으로 국가경제에 이바지 해 주시길 빕니다(공감 42)

포털 다음에서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기사는 뉴스1 10월 27일자 <[뉴스1 PICK]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막올라…"진정한 초일류 기업 만들겠다">로 댓글 62개, 반응 132개로 집계됐다(찬반순).

• 사람은 선해보이던데 그럴수가 있겠냐만은 정치권에 너무 엮이지 말고 잘하셨으면 어쨌든 응원 합니다(찬성 108)
• 회장 승진 축하합니다 더 멋진 기업으로 거듭나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을 빛낼 기업 세계를 빛낼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찬성 65)
• @〈축하드립니다〉 이재용 회장님  축하합니다(찬성 54)
• 회장승진을 축하합니다(찬성 40)
• 회장 승진 축하합니다 재용이 형 형이 열심히 해 줘야 이 나라가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찬성 34)

※ 마이닝 솔루션 : BBD랩
※ 조사 기간 : 2022년 10월 27일 낮 12시
※ 수집 데이터 : 1만3889개(네이버, 다음 기사와 댓글)
※ 분석 : 빅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