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지난 1984년 개관 당시 박물관 전시 도록에 수록됐던 사진 원본을 기증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는 자료는 우리나라 박물관 문화재 사진의 개척자로 손꼽히는 故한석홍 선생이 박물관 개관 당시 박물관 내·외부 모습 및 암석, 조류, 식물 등 전시자료를 촬영한 사진 65점이다. 故한석홍 선생은 서귀포시 보목동

충북도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도내 캠페인에 나섰다. 도는 1일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달 30일 청주 성안길 롯데 시네마 앞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충북지회와 함께 에이즈 조기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게 하고, 감염인이 조기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

올해 대구지역이 거둔 창업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축제의 장인 '제2회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가 4일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어워즈 행사의 백미인 시상식은 오후 4시 반부터 150여 분간 캠퍼스 컨벤션동 2층 메인홀에서 개최된다. 창업기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시상식, 경품 및 경매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

요리체험 전문기업 ‘오미’(대표 김민선)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한 ‘서울 전통시장 요리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전통시장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장보는 체험을 하며, 한국 전통음식을 만드는 ‘일일 미션 수행형 전통시장 탐험’ 쿠킹클래스다. 지난해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식도락 관광(73.4%)과 전통시장 이용(

충남소방본부가 읍·면 농어촌 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안심출산 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출산 구급서비스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상황 때 응급처치 및 출산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신청대상은 산부인과가 없는 읍·면지역의 임산

올해 중장년층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통계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55세∼64세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상승한 2.9%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실업률(2.7%)보다 0.2%포인트 높게 나타난 수치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9년 이후 17년여 만에 역전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실업률을 넘어선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열(38℃ 이상), 기침, 콧물, 코막힘 등으로 북구 소재 병원에 지난달 26일에서 27일까지 내원한 환자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당시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인후도찰물 18건을 검사한 결과, 소아에게서 채취한 검체 5건에서 발견된 인플루엔자 유전자형은 A(H3N2)형 유전자였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에 유행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2월 한 달 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을 도내 곳곳에서 진행한다. 먼저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굿모닝하우스에서 문화힐링 공연을 펼친다. 문화힐링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예술인의 공연으로 남성 5인조 중창단인 유엔젤보이스, 국악프로젝트 그룹리움, 섹소폰 연주그룹 에스윗 등이 출

충북도와 진천군이 진천 초평은암산업단지에 메가허브(Mega Hub) 물류센터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진천군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전통수리(水利) 농업시스템’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됐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해당 지역민이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ㆍ무형의 농업자원 중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의성 전통수리(水利) 농업시스템’은 화산지역이자 연간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라는 불리한 농업환

서울시와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사업 주관처 도와지(圖와知)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도시건축센터 2층에서 <2018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예(藝)·끼 아트스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藝)·끼 아트스쿨’ 학생들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3일부터 한달 간 도와지 홈페이지(http://www.dowaji.org)를 중심으로 &lsquo

경북도가 29일(목) 도청 회의실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메디푸드 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메디푸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ㆍ지원하고 국비사업화하기 위해 도가 추진하고 있다. 메디푸드란 영양관리가 필요한 특정대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식품 또는 미래형 고부가가치식품을 의미하는 용어로 고령자, 질환대상

제1회 충청북도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표어, 포스터, 사진?UCC 3개 부문에서 총 20개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표어 민성기(청주시)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따뜻한 인권℃(도시) 충북’△포스터 아동?청소년부 손예진(증평공업고)의 ‘차이가 차별이 되어선 안됩니다’△포스터 일반부 조성은(증평군) ‘당신의 손가락 하나에도 아플

대우건설이 추석을 맞이한 이색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회사 마스코트인 '정대우 과장'을 이용한 윷놀이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정대우’ 캐릭터가 던진 윷패보다 높은 패를 던진 참여자에게 ‘정대우’ 가족이 그려진 윷놀이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1년부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신규 TV CF ‘인공지능’ 편과 ‘귀뚜라미보일러 세트’ 편을 21일부터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편 모두 가수 홍진영을 광고모델로 했다. 귀뚜라미는 두 편의 CF를 통해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 왔던 보일러 시장에 ‘인공지능 컨트롤 기술’과 ‘보일러 세트 상품’이라는 보일러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

현대건설이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Industry Leader)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건설사들 중 가장 지속가능경영이 뛰어난 것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노선이 12월 1일 05: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개통된다. 2009년 12월 첫 삽을 뜬지 9년 만이다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은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종합운동장역을 시작으로 총연장 9.2㎞에 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8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5호선),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까지 8개 역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태고의 흙을 빚다' 展을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연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출신 작가 강윤실, 박선희, 정미선의 도예작품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옛 집, 제주의 돌, 바람, 오름, 바다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의 소소한 일상에서 얻어진 옛 생활용품들을 작가의 현재화된 조형언어로 재구성해 제주만의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62명이 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및 잡초 제거 등 묘역을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충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부영그룹이 17일 육군 1군단, 8군단, 22사단,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에 각각 300~500세트씩 총 2,600세트의 과자선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을 맞이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함이다. 부영은 2000년부터 명절을 포함해 꾸준히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의 손길을 놓지 않고 있다. 군과 자매결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