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文, 왜 일본에만 강경일변도인가"... '좋아요' 73%

[브리핑N] 14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누리꾼 반응 체크
유승민 의원 "일본 경제보복 외교로 해결" 촉구... 좋아요 6000개, 화나요 2100개
이재용 부회장, 핵심소재 긴급물량 확보한 듯... 조회수 1위
2019-07-15 12:16:54

14일 네이버 뉴스에 대한 빅터뉴스 워드미터 집계 결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일본의 경제보복을 외교로 해결해달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청했다는 중앙일보 기사에 누리꾼들이 가장 많은 감성반응을 보였다. 기사는 유 의원이 "중국과 북한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서는 그렇게 강경 일변도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8200개 표정이 달렸다. 그중 '좋아요'가 6000개로 이날 기사 중 '좋아요'가 가장 많이 표시됐다. 그러나 '화나요'도 2100개로, 유 의원의 이런 발언이 싫다는 반응도 26.5%에 달했다. 같은 사안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도 5000개 반응이 표시됐다.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4일 네이버 인링크)
표정 많이 달린 기사 TOP5(14일 네이버 인링크)

이어 문 대통령이 "임기 내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달성할 수 없게 됐다"며 "대국민 약속을 못 지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14일 브리핑 내용을 전한 기사가 5800개 표정이 달렸다. 같은 사안을 보도한 기사 역시 4400개 표정이 표시됐다. 또 지난 12일 문 대통령이 전남지역경제투어를 위해 무안의 전남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배 12척'을 언급한 것은 애초 원고에 없던 내용으로, 그날 한일 실무회의에서 우리측이 푸대접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문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삽입한 것이라는 기사가 4300개 표정이 표시됐다.

조회수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수출규제품목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3개 핵심소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연합뉴스 기사가 37만회 조회됐다. 이 기사는 "뭔가 크게 해결됐다고 비치는 것은 조심스럽다"는 삼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 내부의 신중한 분위기를 전했다. 또 12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실무회의 후 한국측 대표단은 일본측에 수출규제에 대한 유감과 철회의사를 표시했다고 주장하나 일본측은 한국측이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NHK가 일본측의 주장을 중점 보도하고 있다는 기사가 26만회 조회됐다. 또 14일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멧돼지가 출몰해 4마리가 사살됐다는 기사가 21만회 조회됐다. 다음으로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범인이 이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이며 범행 상대는 점포의 여성 매니저였다는 보도가 21만회, 지난 2001년 발생해 장기미제로 남은 대구총포사 살인사건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추적해 의미있는 단서를 포착했다고 전한 기사가 18만회 조회됐다.

많이 본 기사 TOP5(14일 네이버 인링크)
많이 본 기사 TOP5(14일 네이버 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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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시장경제DB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시장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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