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이것이 경찰의 민낯이고 한계"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이른바 '롤스로이스男' 신모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서 확인된 누리꾼들의 반응은 상당히 싸늘한 상태다.지난 2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신씨가 송치된 지난 18일 검찰이 수사기록을 검토하던 중 휴대전화
김진수 기자 2023-08-30 17:15:49
잼버리 파행으로 새만금 예산 '싹둑' 찬반논란 가열

잼버리 파행으로 새만금 예산 '싹둑' 찬반논란 가열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사업을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군산공항과 인접한 새만금공항의 필요성에 대해 물음표를 제기하고 있다. 지난 29일 발표된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새만금 주요 SOC 예산은 부처반영액 6626억원의 78%가 삭감된 1479억원만 반영됐다. 이에따라 국제공항과 신항만, 인입
김진수 기자 2023-08-30 13:11:16

"마지막 퇴임사에서도 文정부 탓을 할 것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를 망하기 직전 부실기업에 비유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선 "언제까지 전정부 타령을 할 것이냐"는 누리꾼들의 쓴소리가 나온다.윤 대통령은 지난 28일 저녁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인사말에서 전 정부를 겨냥해 "벌여놓은 사업도 많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부 회계가 분식"이라며 "망하
김두윤 기자 2023-08-29 13:43:54

"육사의 정신은 친일과 독재를 숭상하나"

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과 신흥무관학교 설립자 이회영 선생 등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을 추진하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 흉상들은 지난 2018년 3·1절 99주년을 맞아 우리 군 장병들이 사용한 소총 탄피를 녹여 만든 것이다. 많은 누리꾼은 정말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방부는 지
김두윤 기자 2023-08-28 15:34:08

"의경 있다고 범죄가 발생하지 않나?“

의무경찰(의경) 부활 여부에 대한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의경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20%씩 모집인원이 감축되다가 마지막 선발된 기수가 지난 4월 합동 전역하면서 사실상 폐지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다시 의경 부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확인된 여론은 부정적인 모양새다. 애초에 의경 제도가 왜 폐지됐는지
김진수 기자 2023-08-25 16:18:12
'원희룡 총선 지원 시사' 누리꾼 비판 고조

'원희룡 총선 지원 시사' 누리꾼 비판 고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선거법 혐의로 원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개최한 한 시민단체의 세미나에 참가해 "말만 정권교체가 됐지, 여의도에
김두윤 기자 2023-08-25 14:32:06

"여야 관계없이 오염수 방류 무조건 막아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정대로 강행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일본 정부에 대한 분노와 우리 정부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저녁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당 소속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당원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촛불집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폭우 속에서 LED(발광다이오드)
김두윤 기자 2023-08-24 15:25:37
‘성매매 판사 정직 3개월’에 누리꾼 “판사는 법 위에 있나”

‘성매매 판사 정직 3개월’에 누리꾼 “판사는 법 위에 있나”

출장 중 성매매가 적발된 현직 판사에 대한 징계가 '정직 3개월'로 끝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왜 관대한지알겠네", "다 AI판사로 바꿔라"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23일 대법원은 울산지법 소속 이모 판사에 대해 "법관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린 경우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판사는 6월22일
김진수 기자 2023-08-24 15:25:30

"오염수 홍보 대신 해줄 돈은 있고 연구비는 없나"

이른바 'R&D 이권 카르텔'을 걷어내겠다며 정부가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을 대폭 조정하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대체로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과 '정부 R&D 제도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과기정통부가 준비했던 예산
김두윤 기자 2023-08-23 17:41:41

"최악도 이런 최악이 없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공식화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야당이 “오염수 테러”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비과학적 촛불 선동”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이같은 국민 정서와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대통령실은 최근 자체 예산을 투입해 ‘후쿠시마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취지의 홍보
김두윤 기자 2023-08-23 15:54:51

"한국경제가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금리가 15%대에 이르는 카드론이 한 달새 5500억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재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와 맞물려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다중 채무자의 카드론 이용이 많은 상황에서 연체율 급증으로 카드사 건전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mid
이재영 기자 2023-08-22 21:12:22
'비리백화점 경남은행' 네티즌

'비리백화점 경남은행' 네티즌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BNK경남은행이 '비리백화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최근 500억원대 횡령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직원이 불법으로 차명 거래를 하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또한 고객이 지점에 오지 않았는데도 계좌를 개설해주고 사모펀드도 불완전 판매를 하는 등 고객돈을 관리하는 금융사라고는 도저히 보기 힘들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쓴소리가 나온다. 22일 금
김두윤 기자 2023-08-22 13:41:13

"막내 동생뻘 어린 천재를 시기, 질투나 하는 못난 것들"

만 10세인 올해 3월 서울과학고에 입학해 화제가 됐던 백강현 군이 학폭 때문에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거세다. 특히 ‘서울과학고 선배맘’이 보낸 비방 이메일이 공개되면서 비판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이메일로 오히려 서울과학고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20일 백군 아버지는 “백강현과 관련
김진수 기자 2023-08-21 16:34:37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 요청' 의혹에 민심도 '싸늘'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 요청' 의혹에 민심도 '싸늘'

일본 정부가 이달중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밀어붙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여당 측에서 내년 총선을 대비해 오염수 방류를 서둘러달라고 요청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일파만파가 되고 있다. 정부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야당에선 사실이 아니라면 왜 정정보도를 요청하지 않느냐며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서 확인
김두윤 기자 2023-08-21 13:57:45

"한미일 공동체라더니 日 신사참배, 美 일본해 표기"

미국 국방부가 동해를 일본 정부에서 원하는 ‘일본해’로 표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국민의 반발이 거세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도 "독립투사 분들이 지하에서 통곡 하시겠다"며 공분을 표출하고 있다.미국은 지난 2월 동해상에서 한미일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장소를 '일본해'라고 표기했다. 지난해 10월 첫 한미일 훈련에서는 일본해로
이재영 기자 2023-08-18 07:31:21

"당 선거에 개입하면 불법 아닌가"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사진)이 지난 1월 여당인 국민의힘 대표 선출을 앞두고 특정 인사의 출마 자제를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16일 KBS 보도 등에 따르면 강 수석은 당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신업 변호사 측 인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출마 자제를 요청했다. 강 수석은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운영에 관여했던 강 변호사가 당권에
김진수 기자 2023-08-16 12:29:53
“해병대 명예 수사단장이 다시 찾아”

“해병대 명예 수사단장이 다시 찾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보직 해임되고 집단항명 혐의로 입건까지 되면서 외압 논란이 거세다. 누리꾼들은 박 대령에 대해 “후배에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참 군인이자 명예로운 해병대”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앞서 군감찰은 채 상병 순직 사고 수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김진수 기자 2023-08-14 08:06:01
폭염 속 직원 사망에도 사과 '모르쇠' 코스트코 비판 고조

폭염 속 직원 사망에도 사과 '모르쇠' 코스트코 비판 고조

폭염속 카트를 관리하던 직원이 숨지는 사고에도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코스트코에 대한 공분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회사 대표가 빈소를 찾아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여론은 더욱 거세다. 외국계기업인 코스트코의 '한국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중대재해법을 적용해야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와 언론보도에
김두윤 기자 2023-08-11 16:32:19

"입으로 흥한자 입으로 망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법원은 지난 10일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검찰의 구형인 벌금 500만원보다 무거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력 정치인인 피고인의 글 내용은 거짓으로, 진실이라 믿을 만한 합당한 근거도 없었다"며 "악
김두윤 기자 2023-08-11 14:34:55

"집값 잡으라고 정권 바꿔놨더니 대놓고 부양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미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한국은행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7월 말 기준 1068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증가했다. 잔액 기준으로는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전달 대
김동욱 기자 2023-08-10 16: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