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체크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

더불어민주당이 기존보다 수사 대상을 크게 압축한 '김건희 특검법'의 수정안을 내놨다. 그동안 독소조항을 빼라며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꼼수 악법"이라며 또다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특검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댓글여론도 들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수정 특검법은 크
김두윤 기자 2024-11-12 14:07:57

"특검 밖에 없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명태균씨의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특검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명 씨는 지난 1월 3일 김 전 의원 회계 담당자였던 강혜경 씨와 통화를 하면서 "건진법사가 공천 줬다더라. XX 미친 X이. 나 내쫓아내려고. 공천 줬는데 나한테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 건진법사가 공천 줬대"
김두윤 기자 2024-11-11 21:43:06

"거리에 나오면 등을 돌린다" vs "폭력을 그냥 놔두나"

지난 주말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명백한 국회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며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조지호 경찰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과잉 진압 논란과 관련해 "시정 요구
김진수 기자 2024-11-11 21:36:19

"증빙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내년도 검찰 예산 중 특수활동비 전액을 삭감하기로 의결하면서 검찰이 반발하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와 감사원, 대법원 등 소관 기관 6곳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법무부의 검찰 활동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 80억900만원과 감사원의 특수활동비 15억원 등이 전액 삭감되고, 검찰청의 특정업무경비 506억원, 감사원의
김두윤 기자 2024-11-08 17:01:01
명태균 돌연 태세전환에 누리꾼들

명태균 돌연 태세전환에 누리꾼들 "갑자기 왜?"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8일 검찰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검사가 없는 수사과에서 수사관들이 명씨를 불러 조사한 뒤 9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두 번째 피의자 조사다.이날 오전 9시 40분께 지팡이를 짚고 변호인과 함께 나타난 명씨는 "국민 여러분께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
김두윤 기자 2024-11-08 17:00:51

"안과 밖으로 힘겹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치솟으면서 산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환율 상승, 즉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기업이 유리하고 수입기업은 수익성 부담이 커진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수혜 역시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일단 수출기업중에선 국내
이재영 기자 2024-11-07 17:53:16

"마지막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날리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매사에 더 신중하게 처신해야 하는데 이렇게 국민들한테 걱정을 끼쳐드린 것은 무조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주가 조작, 국정 관여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윤 대
김두윤 기자 2024-11-07 15:16:34

"그린벨트 풀게 아니라 지방을 활성화 시켜야"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12년만에 서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기로 했다. 신규택지에는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경기 고양, 의정부, 의왕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5만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집값은 못 잡고, 투기만 부추길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신규택지는 모두 서울에서 10㎞내 위치해 있다
김진수 기자 2024-11-06 17:37:26

"거짓인지 허풍인지 빨리 수사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는 내용의 '명태균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제대로 된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공개한 3개의 녹음파일에는 명씨로 추정되는 인물과 지인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그래서 내가 윤상현이 제일 친한 함성득이한테 시켰지" 등 윤 의원의 실명이 등장
김두윤 기자 2024-11-06 14:57:20
정치권도 댓글여론도 '대국민담화 메시지'에 관심집중

정치권도 댓글여론도 '대국민담화 메시지'에 관심집중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 나선다. 최근 '명태균 녹취록' 의혹으로 민심 이탈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직접 해명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은 물론 댓글여론도 이번 자리에서 국민 불신을 씻어낼 진정성있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5일 "윤 대통령이 과연 진심으로 반성하고, 특검 수용과
이재영 기자 2024-11-05 14:05:06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을 요구했다. 공청 개인 의혹이 불거진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이 공개된 이후 나흘 만이다. 온라인에선 한 대표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견과 사과로 끝날일이 아니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김두윤 기자 2024-11-04 17:51:35

"국민도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연설을 대독했다. 현직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총리가 대독한 것은 11년 만이다. 야당에선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쏟아졌고 여당에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다. 온라인에서도 누리꾼들도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
김두윤 기자 2024-11-04 15:58:41
'대통령 임기단축' 누리꾼 갑론을박

'대통령 임기단축' 누리꾼 갑론을박

명태균씨 녹취록 공개로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야권에서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과 민형배 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단축 개헌 국회의원 연대 준비모임'을 결
이재영 기자 2024-11-04 15:45:03

"아직도 19%가 나온다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10%대로 주저 앉았다. 온라인에선 여전히 지지율이 높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많았다.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19%, 부정 평가는 72%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9월 2주차, 10
김두윤 기자 2024-11-01 16:46:24

"녹취록 또 나온다는데 무슨말을 하겠나"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녹취록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동안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를 정리하라고 촉구해왔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틀째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선 국민의힘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대통령이 탈당해야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31일 민주당이 공개한 통
김두윤 기자 2024-11-01 16:19:20
'尹-명태균 녹취 공개' 누리꾼들

'尹-명태균 녹취 공개' 누리꾼들 "핵폭탄 터졌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음 음성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17초 길이의 첫 녹음 파일에는 2022년 5월 9일 이뤄진 명씨와 윤 대통령의 전화 대화가 담겼다. 여기에는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윤 대
김두윤 기자 2024-10-31 18:50:36

"남의 나라 전쟁에 왜 우리가 끼어드나"

정부가 러시아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댓글여론이 요동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왜 남의 나라의 전쟁에 개입하느냐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군
김두윤 기자 2024-10-31 15:37:08
FIFA 회장 발언에 정몽규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

FIFA 회장 발언에 정몽규 향한 여론은 더욱 악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최근 만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축구 국가대표팀 선임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등 각종 논란으로 정 회장의 연임 불가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여론은 오히려 더욱 악화하는 모양새다.정 회장은 29일 서
김두윤 기자 2024-10-30 16:45:19

"국민 시름만 깊어진다"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4대 개혁이 곧 민생'이라며 각 부처에 연내 성과 도출을 주문했다. 최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이슈로 여론이 악화하면서 '4개 개혁' 성과를 을 통해 약화된 국정 동력을 만회하겠다는 포석을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속에서
김두윤 기자 2024-10-30 15:47:16

"부자 감세 철회하고 정상화해야"

정부가 올해 '30조 원대'로 예상되는 '세수 펑크'를 메우기 위해 각종 기금을 동원하기로 하면서 '재원 돌려막기'라는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자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입장이지만 지속해서 기금으로 세수 부족분을 메꿀 경우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2
김두윤 기자 2024-10-29 23: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