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윤

포스코건설, 엘시티 시행사와 추가공사비 법적공방

포스코건설, 엘시티 시행사와 추가공사비 법적공방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시설인 엘시티 시행사와 시공사간의 거액의 추가 공사비 소송전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시행사는 시공사가 자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추가공사비를 청구하고 유동성 문제로 울며겨자 먹기로 맺은 '합의서'를 빌미로 소송도 끝나기 전에 자금을 대거 회수하는 '갑질'을 부렸다고 주장하고 시공사는 시행사의 잦은 도면 변경으로 공사비가
김두윤 기자 2023-05-23 09:55:31
CJ ENM 수익성 비상에 오너일가 '과다 보수' 논란 재점화

CJ ENM 수익성 비상에 오너일가 '과다 보수' 논란 재점화

CJ ENM의 수익성에 비상이 걸리면서 오너일가 보수가 과연 적절했느냐는 논란이 재점화됐다. 최근 주주총회를 앞두고 미등기이사 상태로 여러 계열사에서 보수를 챙겨온 이들이 전문경영인의 2배가 넘는 보수를 챙기는 것은 너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더욱이 이 회사는 실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인력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9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김두윤 기자 2023-05-09 11:08:54
'셀트리온 서정진 혼외자' 논란에 누리꾼

'셀트리온 서정진 혼외자' 논란에 누리꾼 "도덕적으로는 완전 꽝이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혼외 자식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21년 3월 셀트리온 주가가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기 전 돌연 경영에서 손을 뗏다가 올해 3월 전격적으로 복귀, 그의 행보에 주식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에서 뜻밖에 혼외자 이슈가 불거지면서 그와 셀트리온이 여론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더욱이 혼외 자녀들의 친모가 올해 새로 추가된 셀트리온
김두윤 기자 2023-05-03 13:02:34
'죽음의 공장' 세아베스틸에 누리꾼

'죽음의 공장' 세아베스틸에 누리꾼 "경영자 처벌하라"

잦은 노동자 사망사고로 '죽음의 공장'으로 비판받는 세아베스틸이 무려 600건에 달하는 안전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고용노동부가 세아베스틸(서울 본사, 전북 군산공장, 경남 창녕공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특별 감독한 결과에 따르면 총 59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최근 세아베스틸에서 일어난 노동
김두윤 기자 2023-05-02 15:34:55

"'셀프 성과급 수백억' 포스코 경영진, 노동은 착취"

포스코 노동자들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폭정'을 규탄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자택과 강남 포스코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2022년 포스코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정규직 신분이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사측은 여전히 임단협 교섭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대법원 불법파견 판결 이행과 성
김두윤 기자 2023-05-02 10:10:39
<기자수첩>잔인한 4월 버텨낸 최정우…5월은?

<기자수첩>잔인한 4월 버텨낸 최정우…5월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에게 ‘잔인한 4월'이 저물고 있다. 회사차 사적 유용 의혹을 능가하는 ‘자사주 잔치’ 모럴해저드로 그가 신념처럼 강조했던 ‘윤리경영’이 와르르 무너지고, '최정우 사단'의 몰염치한 자기 배불리기에 분노한 직원과 원로는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 미국 순방길에서 ‘최정우 패싱’이 또다시 재현되면서 재계 5
김두윤 기자 2023-04-27 14:06:09
동아제약, '챔프시럽' 신나게 팔더니 문제 생기자 사과문도 없어

동아제약, '챔프시럽' 신나게 팔더니 문제 생기자 사과문도 없어

동아제약의 유명 어린이 해열제 '챔프시럽'이 갈변 현상과 미생물 기준치 초과 검출로 강제 회수조치를 받으면서 이 제품을 아픈 아이들에게 먹여온 부모들의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대기업 제품이라 믿고 썼더니 뒤통수를 맞았다는 것이다. 특히 동아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회수 명령이 나온 이후에도 아직까지 공식적인 사과문 조차 올리지 않고 있어 부모들의 배신감
김두윤 기자 2023-04-26 13:39:38

스마트스코어 "카카오VX, 조직적인 접근"

골프 포털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최근 카카오VX의 공식 사과문에 반박하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카카오VX는 지난 21일 “당사 직원의 스마트스코어 내부망 무단 접속 이슈 등과 관련해 스마트스코어사에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직원의 인사조치 등을 담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26일 스마트스코어 측은 “카카오VX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사과를 명목
김두윤 기자 2023-04-26 11:01:55
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번번이 '패싱' 당하나

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번번이 '패싱' 당하나

‘최정우 패싱’ 논란이 거세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대통령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에서 번번이 빠진 것을 두고 이른바 ‘흔들기’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는 것. 그러나 그가 심각한 모럴헤저드로 '패싱'을 자초했다는 반론이 강하다. 현재 최 회장은 ‘100억원대 자사주 파티’로 비판받고 있으며, 직원들은 "포스코가 최정우 개인회사냐"며 깊은 배신감
김두윤 기자 2023-04-20 09:57:13
'자사주 파티'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롱 풍자화까지

'자사주 파티'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롱 풍자화까지

비상경영을 외치면서 뒤에서는 두둑한 자사수를 챙긴 포스코그룹 경영진에 대한 비판여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보다못한 포스코 원로들까지 들고 일어섰다. 직원들은 이번 사태를 조롱하는 풍자화까지 올리면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무려 16번에 걸쳐 '함께'를 언급하면서 공존과 공생의 기대감을 높였던 '최정우 포스코'가 이제는 자신과 측근들의 배만 불리
김두윤 기자 2023-04-12 08:53:12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재벌 구태 닮아가나

최정우 포스코 회장, 재벌 구태 닮아가나

포스코그룹 내부 동요가 심상치 않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이 회사 경영진이 '책임경영'을 명목으로 두둑한 자사주를 챙기면서 "비상경영은 직원만의 몫이냐"는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가뜩이나 비리혐의로 최 회장을 향한 여론이 곱지 않은 터에 이처럼 내부 민심 마저 등을 돌리면서 그의 리더십에 대한 물음표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기업 포스코가 총수와 가
김두윤 기자 2023-04-10 12:38:30

[2보] 포스코 사옥서 직원 추락사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센터 동관 옥상에서 30대 과장이 추락해 사망했다. 현재 경찰이 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두윤 기자 2023-04-07 13:46:03

[1보]포스코 사옥서 추락사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추락사고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직원 한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현재 회사 측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두윤 기자 2023-04-07 13:27:27
카카오게임즈 표절 논란에 누리꾼

카카오게임즈 표절 논란에 누리꾼 "똑같네 똑같아"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가 국내 게임개발사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리니지2M'을 무단으로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엔씨소프트는 이들의 저작권 침해 수준이 도를 넘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너무 똑같다"는 의견이 관련 기사 '공감과 찬성'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김두윤 기자 2023-04-06 14:28:34
포스코 세무조사서 최정우 회장 '비리 의혹' 드러날까

포스코 세무조사서 최정우 회장 '비리 의혹' 드러날까

국세청의 포스코 세무조사에 관심이 쏠린다. 4년여 만에 이뤄지는 정기 조사이지만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 전격 조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 회장을 둘러싸고 배임 등 각종 비리 의혹과 논란이 무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조사결과가 추가 수사의뢰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4일 포스코 직원들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
김두윤 기자 2023-04-04 12:13:15

"교촌, 치킨값 상승의 주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이 약 1년 반만에 또 다시 가격인상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교촌치킨은 원자재값 인상을 그 근거로 제시했지만 소비자들은 "원자재값 내릴때는 치킨값 내렸나", "배달료 처음으로 도입하더니 이제는 가격인상 주도하네"라며 불매운동을 외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
김두윤 기자 2023-03-27 12:15:51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 얼마나 더 벌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올해 얼마나 더 벌까

3월 주총시즌이 도래하면서 한진그룹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최근 마일리제 제도 개편을 추진했다가 여론 역풍을 맞은 상황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대폭 올리는 안건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대한한공 배당도 4년만에 재개된다. 그만큼 조 회장의 주머니에 들어갈 돈도 늘어날 전망이다. 대한한공이 코로나 보릿고개에 국민에 손을 벌려 지원받은 돈은 무려 2800억원이 넘는다. 24일
김두윤 기자 2023-03-15 14:49:42
구광모 회장 '상속 소송' 휘말려…

구광모 회장 '상속 소송' 휘말려…"4년전 끝난 문제"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이 소송에 휘말렸다. 10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의 어머니인 김영식 여사, 여동생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상속재산 재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고 구본무 회장이 남긴 재산은 ㈜LG 주식 11.28%를 비롯해 모두 2조원대다. 이들은 수차례 협의를 통해 ㈜LG 주식 등 경영권 관련 재산은 구 회장이 상속하고, 김 여사와 두 여동
김두윤 기자 2023-03-10 14:38:50
KT 윤경림 후보에 대한 물음표…소액주주 판단 주목

KT 윤경림 후보에 대한 물음표…소액주주 판단 주목

윤경림 KT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이 차기 대표 후보로 낙점됐지만 최종 선임까지 난관이 예상된다. '사장 돌려막기', '구현모의 아바타'라는 비판에 현대차의 에어플러그 인수과정에서 불거진 구현모 대표의 배임 혐의와 관련한 구설수에도 휘말렸다. 문제는 이같은 비판이 정부, 여당뿐만 아니라 KT 내부에서도 나오면서 그의 신뢰도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다. 향
김두윤 기자 2023-03-09 11:17:29
CJ올리브영, ‘개인정보 유출’ 늦장 신고…상장 때문?

CJ올리브영, ‘개인정보 유출’ 늦장 신고…상장 때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의 승계작업 핵심 고리로 지목받는 CJ올리브영이 울상이다. 상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증시 침체가 길어지고 공정위 '갑질' 제재 위기, 개인정보 유출 등 기업평가에 부정적인 이슈가 연달아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CJ그룹이 마약 사건으로 질타받던 이 실장을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복귀시키고 해외 식품사업을 주도하는 자리에 앉히면서 승계
김두윤 기자 2023-02-24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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